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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s Of Karma: Tribute To Steve Vai & Joe Satr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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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 이후 현재까지 하이테크 록기타리스트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해오고 있는 Steve Vai와 Joe Satriani를 위한 헌정 앨범. 80년대의 치열하기만 했던 일렉트릭 록 기타리스트들의 춘추전국시대가 90년대 갑작스레 저물어갔다. 하지만 솔로 기타리스트로서 스티브 바이와 조 새트리아니는 메이저씬에서는 그들 가운데 거의 유일한 승리자이자 생존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로는 비슷하지만, 다른 행보를 걸으면서 현재까지도 G3 등을 통해 함께, 각자의 솔로 앨범을 통해 따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앨범은 새치와 바이의 솔로 앨범 및 바이의 DLR 시절의 몇몇 명곡들을 커버하고 있는데, 참여 뮤지션으로는 오지 오스본의 두 기타리스트, 제이크 E 리와 브래드 길리스가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고, 그외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닐 자자, 조지 린치, 이너프즈 이너프, 지미 크레스포 등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이 두명의 개성적인 기타리스트의 음악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