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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s That Rule The World, Vol 2: Smell The F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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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s That Rule The World Vol. 2 - Smell The Fuzz
반세기전 시작된 록이라는 장르가 어느덧 머리 아플 정도로 세포분화와 돌연변이들을 만들며 다양화/세분화되었다. 그렇게 넓다면 넓은 의미의 록이라는 구심점으로 시대와 장르를 초월해 난다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메탈블레이드 레이블과 기타 플레이어지의 주도로 만든 작품이 바로 Guitars That Rule The World(1992)다. 본 앨범은 그후 오랜만에 만들어진 그 두번째 파트로, 90년대초에 나왔던 전작이 (당시까지는 아직 헤비메틀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던 시기이기라서) 주로 하드록/헤비메틀 밴드 출신의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것에 비해, 본 앨범은 시대와 연령, 스타일에 있어 훨씬 다양해졌다. 키스의 에이스 프렐리나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플립부터 댄지그의 존 크라이스트, 사운드가든의 킴 쎄일, 펌킨스의 빌리 코건까지.. 본 앨범의 특징은 바로 화려한 솔로 기타리스트들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밴드에 충실했던 기타리스트들만을 철저히 모아 만든 앨범이라는 점이다. 즉, 100% 연주곡인 본 앨범은 그간 참여 뮤지션들이 각자의 밴드 생활 때문에 연주곡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흔한 솔로 기타리스트들의 앨범에서 경험하지 못한 꽤나 색다른 경험이다. 물론 이들은 그 연주와 작곡 모두에서 그 실력을 이미 공인된 인물들이다. 한편 미스터 빅의 빌리 시헌은 베이시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데 이후 프로젝트 밴드 Nacin의 결성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앨범으로, 재미있는 것은 정작 Nacin의 정규 앨범에는 없는 Niacin이 유일하게 들어있다는 점과 전작에서 미스터빅의 폴 길버트가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Vol.1의 커버에 등장했던 크리스 코넬과 오랜시간 한솥밥을 먹었던 사운드가든의 킴 쎄일이 참여한 것도 우연이겠지만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