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ixes Of A Lost World [3CD][Deluxe Edition][Digipak]
이 음반의 첫번째 추천자가 되어주세요
+ 확대 | - 축소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고 음악팬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레전드로 인정받는 밴드, 더 큐어가 2024년, 무려 16년만에 새로운 스튜디오 정규 앨범으로 발표해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던 14집 《Songs Of A Lost World》. 본 앨범 《Mixes Of A Lost World》는 해당 앨범의 수록곡들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공식 리믹스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이는 1990년 《Mixed Up》, 2018년 《Torn Down》에 이어 더 큐어 커리어 역사상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규모 리믹스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원래는 원작 앨범을 접한 여러 프로듀서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리믹스 트랙에서 출발했으며, 이에 흥미를 느낀 로버트 스미스가 전자음악 및 록 씬의 다채로운 뮤지션들을 직접 큐레이션하여 앨범 단위로 제작해 3장 디스크에 방대한 분량으로 완성해 냈다고 한다.
The Cure - 《Mixes Of A Lost World》 (3CD)
원작의 비극과 상실, 그 너머로 펼쳐지는 음향적 재해석
2024년, 더 큐어(The Cure)가 무려 16년 만에 발표했던 정규 14집 《Songs Of A Lost World》는 노화와 상실, 그리고 존재론적 절망을 특유의 육중한 고딕 록 사운드로 담아내며 음악 씬에 커다란 묵직함을 남겼다.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가 주도하여 완성한 프로젝트 《Mixes Of A Lost World》는 원작이 가진 짙은 어둠을 해체하고, 그 뼈대 위에 일렉트로닉, 현대 테크노, 그리고 포스트 록의 질감을 다채롭게 이식해 낸 3CD 구성의 대규모 리믹스 패키지다.
초기 원작 앨범을 접한 여러 프로듀서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트랙들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로버트 스미스의 정교한 큐레이션을 거쳐 하나의 완결된 대서사시로 재탄생했다. 특히 본 앨범의 창작 수익 전액이 전쟁 피해 어린이를 돕는 국제 구호 단체 'War Child UK'에 기부된다는 점은 앨범이 품은 서정성과 인류애적 메시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
댄스 플로어의 심장박동과 현대적 일렉트로니카 (CD 1 & CD 2)
첫 번째와 두 번째 디스크는 정통 전자음악 및 댄스 씬의 거장들과 현대 클럽 사운드를 이끄는 프로듀서들의 연주로 채워져 있다. Four Tet, Paul Oakenfold, Orbital, Daniel Avery, Mura Masa, Sally C 등 각기 다른 결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원곡의 묵직한 서사를 밤의 리듬으로 전환시킨다.
오프닝을 장식하는 Four Tet의 "Alone" 리믹스는 특유의 섬세한 펄스 리딤 위로 로버트 스미스의 아련한 보컬을 실어 보내며, 원곡이 지닌 절망감을 춤추기 좋은 서정성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어서 Paul Oakenfold가 재해석한 "I Can Never Say Goodbye"는 극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트랜스 텍스처를 더해 영화와 같은 웅장함을 더하고, Orbital의 "Endsong" 리믹스는 90년대 클래식 앰비언트/테크노 사운드를 결합해 원곡의 몰입감을 또 다른 형태의 트랜스 상태로 이끈다.
포스트 록과 노이즈, 실험적 록의 강렬한 재구축 (CD 3)
3CD 디럭스 에디션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단연 CD 3에 수록된 록/포스트 록 뮤지션들의 '리워크(Rework)' 세션이다. 클럽 음악적 재해석에 국한되지 않고 멜로디와 사운드의 질감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며, 더 큐어의 유산이 얼터너티브 록 씬에 미친 깊은 영향력을 역으로 증명한다.
데프톤즈(Deftones)의 프론트맨 치노 모레노(Chino Moreno)가 참여한 "Warsong"은 원곡의 긴장감과 공격성을 인더스트리얼하고 어두운 신스 사운드로 더욱 날카롭게 제련해 냈다. 이어 스코틀랜드 포스트 록의 거장 모과이(Mogwai)가 재해석한 "Endsong"은 미니멀한 울림으로 시작해 점차 폭발적인 기타 노이즈 레이어로 사운드를 확장하며 앨범 전체의 거대한 마침표를 찍는다. 트렌테몰러(Trentemøller)의 "And Nothing Is Forever" 역시 특유의 서늘하고 노스탤직한 드림팝/슈게이징 질감을 가미해 깊은 잔향을 남긴다.
총평: 리믹스 앨범의 경계를 넘어선 음향적 이정표
《Mixes Of A Lost World》는 단순한 외전형 리믹스 모음집이 아니다. 원작의 어둠과 중압감을 전자음악과 실험적 록이라는 유기적 언어로 변주함으로써 더 큐어라는 거장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2020년대 음악 씬 전반에 얼마나 깊게 뿌리내려 있는지를 입증한다.
새벽의 정적 속에서 들려오는 앰비언트와 하우스의 심장박동부터 폭발적인 기타 노이즈의 서사까지, 턴테이블이나 스피커를 통해 흐르는 2시간여의 시간은 청자에게 가장 아름답고 깊은 사운드스케이프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Original songs:
Recorded by The Cure
Recorded @ Rockfield Studios
Produced by Robert Smith & Paul Corkett @ Lostworld Studios
Mastered by Matt Colton @ Metropolis Studios
A Polydor Records release. ℗ & © 2025 Lost Music Limited, under exclusive licence to Universal Music Operations Limited.
7806778. 00602478067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