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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ursuit of Lei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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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앨범들보다 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방하며 이제는 록 스타뿐만 아니라 팝 스타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앨범.
햇살은 빛나고 인생은 즐거운 여름에 이들의 새로운 앨범을 만나는 것보다 즐거운 일이 어디 있으랴! 캘리포니아 출신 5인조 펑크 밴드 슈가레이의 5번째 앨범(이들은 아틀란틱과 계약시 8장의 앨범을 내기로 했었으며 초기에는 2장의 앨범을 내는 것 조차 힘들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한다)인 [In the pursuit of leisure]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2년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 이들을 성공하게 만든 장본인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칸이 다시 참여한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밴드 멤버들은 칸과 자신들 사이에 어떠한 '작용'이 있다고 믿는다. 칸이 자신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그간 작업했던 프로듀서 중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며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면서 열렬한 지지를 하고 있다. 지난 앨범에서 록 앤 롤의 악령을 쫓아버리려고 시도했던 이들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융화시키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펑크 밴드로 분류되어 왔는데 자신들은 스스로를 팝 밴드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전혀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멤버들 개개인이 모두 다른 종류의 음악을 즐기지만 밴드로서는 자신들이 '비틀즈'와 '비치 보이스'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하면서 자신들이 하려는 것은 그저 음악이 라디오에서 흥겹게 흘러나오게 하는 것 이라고 명확하게 규정짓고 있다. 이전의 레게 사운드를 다시 보여주는 "Chasin' you around"와 죠 잭슨의 "Is she really going with him", 흥겨운 기타의 리프('Love is like Oxygen'이라는 곡에서 차용해 온 것)로 시작되는 이번 앨범의 첫 싱글인 "Mr. Bartender" (일장춘몽이라는 고사성어를 떠올리게 하는 재미있는 내용의 뮤직 비디오가 인상적이다)등 에서 30줄이 훌쩍 넘은 멤버들의 장난기는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도 슈가레이가 15여년간 활동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아닌 Joy라고 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하여 이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Joy가 무엇인지 느껴보기를 바란다. (워너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