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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In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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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작 Amazing Grace 이후 5년만에 발표되는 Spiritualized의 6번째 앨범 Songs in A&E. 팀의 리더인 Jason Pierce가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첫번째 싱글은 Soul on Fire로 결정되었다. Spiritualized는 실험적 사운드로 일명 '스페이스록' 또는 라디오헤드와 함께 90년대 '포스트록'의 선구적 밴드로 불리우는 국내에는 대표작 한두장을 제외하고는 정식 발매된 것이 없지만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하는 골수팬들이 꽤 많은 편이다. 이번 앨범은 일단 팬들 뿐 아니라 전작에 비해서도 거의 모든 평론가들로부터 더 높은 평을 받을 정도로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최소한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할만한 이번 앨범은 앞서 말했듯 팀 피어스가 직접 프로듀싱하는 등 그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스타일상으로는 이전 작품들에 비해 노이즈의 사용이 줄어드는 대신 표현이 좀더 폭넓어졌으며 나른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부터 다소 강렬한 곡까지 다양한 느낌이 드러난다. 트랙 중 연주곡이 많이 들어갔다는 점도 눈에 띌만한 변화라할 수 있다.
- Producer : Jason Pierce
* AMG: 8/10
* Pitchfork : 8.4/10
* NME: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