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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lo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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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 밴드로 한정지어지기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거물밴드가 되어버린 라디오헤드의 역사적 데뷔 앨범. 이제는 Radiohead=Creep이라는 공식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졌겠지만, 이 곡의 존재는 라디오헤드에게 세계적 밴드가 될 기회를 준 곡이자 한동안 그들의 이미지를 (특히 국내에서) 제약한 양면성을 갖은 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reep은 Nirvana의 Smells와 함께 90년대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송가들 중에서도 백미로 불리우기에 부족함이 없을 곡임에 틀림없는 곡이다. Radiohead가 90년대 모던록의 아이콘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자신들의 진가를 발산하는것은 2집인 The Bends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지만, 본 앨범에도 그들의 풋풋함과 끼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솔직히 실험성과 도전 정신은 여전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중견 밴드가 된 이제는 찾기 어려워 그 자체만으로도 더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Creep 외에도 You, How Do You Do-, Anyone Can Play Guitar, Prove Yourself, Blow Out 등을 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