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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ts/The B-Sides [3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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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박스셋은 그야말로 (70년대말부터 90년대초까지 워너 시절의) 프린스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발표된 2장에 담긴 주옥같은 그의 전성기 시절 36곡의 베스트 컬렉션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는 눈씻고 찾아보기도 어려운 20여곡의 B-Side 곡들이 담겨 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명반 Purple Rain에 수록되어 전미차트 No.1에 오른 When Doves Cry로 시작해 베트스 트랙은 CD2의 Purple Rain으로 마무리된다. 여기에는 (시네드 오코너에게 선물했던) Nothing Compares 2 U와 같은 아름다운 발라드부터 U Got The Look, Kiss 등 팝적인 센스가 넘치는 곡들, Adore같은 끈적한 블루스와 R&B, When Doves Cry, Gett Off같은 프린스만이 들려줄 수 있던 펑키한 록넘버, Sign O' Times의 야심찬 넘버, Dirty Mind와 Head, Cream 등 음탕한 가사부터 1999, Let's Go Crazy 같은 자유분방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해외에서 걸작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열이라는 제도로 인해 정규 앨범조차 제대로 발매되지 않았던 한국에서는 여기에 20곡의 지독하게 듣기 어려웠던 B-Side까지.. (한때 국내 라이센스로 1,2번 CD 2장짜리로 발매된 적이있었으나 수록곡 중 일부가 금지곡처리되면서 삭제되기도했다.) 15년여간의 그가 보여준 음악적인 다양성과 재능, 백인과 흑인을 아우를 수 있는 힘, 그리고 제도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저항과 기행들을 본다면 그를 80년대가 낳은 흑인 지미 헨드릭스/원더 혹은 레넌/매카트니라고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