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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st For The Wicked [Rmst][Bonus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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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타 히어로, 잭 와일드의 등장! No Rest For The Wicked (1988년 作)
Ozzy Osbourne의 1988년작으로 전임이었던 제이크 E. 리가 탈퇴하고 당시 21살이었던 무명의 신예 잭 와일드가 참여한 첫 앨범이다. Randy Castillo를 제외하고 모두 멤버가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US 앨범차트 13위에 올랐으며 당시 플래티넘을 기록(현재 더블 플래티넘)하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역시 잭 와일드의 기타 연주와 그에 따른 밴드 사운드의 전반적인 변화에 있다. 잭 와일드는 섬세하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유명한 제이크 E. Lee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때론 블랙 사바스나 스래시 메틀의 직선적이고 묵직한 리프를, 때론 강렬함 속에서도 랜디 로즈를 떠올리는 멜로디 라인을 뽑아내기도 한다. 준수한 외모에 제이크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내 주목을 받았으며, 라이브에서 또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Crazy Train이나 Bark At The Moon처럼 싱글로 크게 히트한 곡은 없지만 Miracle Man, Devil's Daughter, Crazy Babies, Tattooed Dancer, Breaking All The Rules 등 여러곡이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전체적인 완성도는 준수하다. 잭 와일드는 다음 앨범 No More Tears에서 한층 더 성숙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스무살 남짓의 새파랗던 신인의 저돌성과 풋풋함만큼은 역시 본 앨범에서 밖에 찾을 수 없다. 오리지널 레코딩의 프로듀싱은 명프로듀서인 키스 올센과 로이 토마스베이커가 맡았으며, 본 리마스터반은 아이언 메이든의 브루스 디킨슨이 참여했다.
* AMG: 8/10
* Producer : Keith Olsen and Roy Thomas Baker (original recording), Bruce Dickinson (2002 remastered edition)
Ozzy Osbourne - vocals
Zakk Wylde - guitar
Bob Daisley - bass
Randy Castillo - drums
John Sinclair - keyboards (Additional perso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