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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 :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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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록밴드로 돌아온 신해철... 새롭게 결성한 N.EX.T의 데뷔 앨범 Home (1992년 作)
1988년 겨울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차지한 무한궤도의 멤버로 데뷔한 신해철은 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완벽하게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장식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스스로 3인조 밴드 '넥스트 N.EX.T'를 결성하며 록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선택하고, 프로페셔널 록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이미 음악적 센스와 함께 대중의 기호를 간파하는 비즈니스적인 영리함을 겸비한 그답게 본 데뷔 앨범 Home에서 그는 팝록 느낌의 '인형의 기사', 테크노/댄스적인 요소가 가미된 '도시인' 등을 빅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재즈카페와 발라드를 부르던 솔로 신해철이 아닌, 밴드 '넥스트'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후의 앨범들에 비해 실험적인 요소나 하드록밴드로서의 과격함 등은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순수 밴드로서 이 정도의 메이저급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본 앨범의 성공으로 팬층을 형성하고 이후의 앨범들을 발표할 때 위험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본 앨범의 가치는 높다. 앞서 히트곡 외에도 '아버지와 나', 'TURN OFF THE T.V.' 등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으로 남아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몇안되는 메이저급 하드록밴드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 신해철 : 보컬, 신디사이저, 피아노
- 정기송 : 기타
- 이동규 : 드럼, 팀파니,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