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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A Happy Family: A Tribute To Ramones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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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펑크록의 역사를 이끈 파이오니어이자 레전드 Ramones를 위한 수퍼 뮤지션들의 믿기지 않는 역대급 초호화 트리뷰트 앨범 We're A Happy Family: A Tribute To Ramones
1974년에 결성되어 본격적인 뉴욕 펑크를 이끌어 온 펑크 록의 역사 그 자체이자, 브리티쉬 런던 펑크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준 진정한 펑크록 레전드 Ramones. 1976년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이래 1996년까지 20여년을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펑크 록커로 활동하였으나 몇년전 오리지널 멤버 4명이 모두 세상을 떠나며 이제는 전설로 남게되었다.
We're A Happy Family: A Tribute To Ramones는 그러한 위대한 밴드 Ramones를 기리는 헌정 음반으로 그들의 영향력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 앨범의 타이틀은 물론 이들의 명반 중 하나인 Rocket To Russia의 수록곡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들은 가장 순도 높은 펑크 밴드였지만, 동시에 펑크에 한정되지 않고 거의 모든 장르의 록음악에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좋은 음악을 선사했다.
직계 후배들인 90년대 네오펑크의 리더들인 그린데이, 오프스프링, 랜시드은 물론 그들의 선배였던 키스와 톰 웨이츠부터 70, 80년대 그들의 전성기 시절 음악을 듣고 자랐던 U2, 프리텐더스, 메탈리카, RHCP 등 80년대부터 활동했던 밴드들, 90년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록뮤지션들인 에디 베더(펄잼), 롭 좀비, 가비지, 마릴린 맨슨 등 어디에서도 불가능해보이는 라인업으로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록밴드들이 총집합했다고 봐도 아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