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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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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과격한 밴드도 아니고 외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에는 당시 대부분의 록 음반들이 그러하듯이 가사와 불손한(?) 커버 문제로 인해 국내에서 1984는 정식 발매가 한참이나 늦었다. 하지만 당시 헤비 메틀 밴드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싱글 차트 No.1(그것도 역사상 최대의 기록인 5주간)을 기록한 Jump를 비롯해, 이들이 엄청난 인기는 한국에까지 전해지지 않을리가 없었다. 물론 Jump 이외에도 (새미 헤이거 시절에도 언제나 빠지지 않고 부르는) 그들의 대표곡인 Panama, 그외 I′ll Wait, Hot For Teacher 등 많은 싱글들이 사랑을 받으며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데뷔이래 밴드 최고의 상업적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본 앨범은 걸쭉한 허스키 보컬에 화려한 무대 액션과 여성 편력을 자랑하던 프론트맨이자 오리지널 보컬리스트인 데이빗 리 로스가 함께한 마지막 앨범이기도하다. 프로듀서는 데뷔 앨범부터 참여한 제5의 멤버와도 같았던 테드 템플먼이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한편 당시 많은 록 기타리스트들이 속주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경쟁이 뜨거웠지만, 정작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에디 밴 헤일런의 플레이는 그들과는 레벨을 달리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여유있게 때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그들과는 차별된 플레이를 선보여 지미 헨드릭스 이후 최고의 숭배대생으로 떠받들여진 그는 귀에 꽂히는 리프와 정확한 핑거링, 개성적인 톤, 출중한 라이브 실력까지 록 기타리스트가 가지고 있어야할 모든 것을 갖고 있었다. 키보드가 적극 사용된 Jump나 I′ll Wait에서는 화려하지는 않으나 짧막하게 빛나는 멋진 프레이즈가 있으며, 하일라이트 중 하나인 Panama는 밴 헤일런 특유의 깔끔한 인트로 리프와 곡 전개, 솔로의 완벽한 조합을 갖고 있다. 또한 앨범의 백미인 Hot For Teacher와 Girl Gone Bad에서 에디는 속주 뿐 아니라 능수능란하게 강약과 속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알렉스 역시 동생에 못지 않은 입체감있는 파워풀한 드러밍으로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마지막곡 House Of Pain에서 에디의 플레이는 심플한듯 하면서도 파워와 노련미를모두를 갖추고 있어 역시 고수급임을 증명한다.
* RIAA Diamond Record (미국내 판매량) : 1,000만장 이상 (2007년 현재)
* AMG: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