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먼저 TF 앨범 쟈켓을 열면 3가지에 놀라게 된다.
＊모든 멤버들이 외국 밴드같은 비주얼의 착각
＊곡에 대한 놀라움이다. 세련된 곡과 편곡은 이들의 실력과 노력의 흔적이 역력하다.
＊CD 사운드 음질의 놀라움이다. 마치 외국 밴드의 음악을 듣는 느낌이다.
마스터링을 국내최초로 그 유명한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 테드존스에게 맡겼다.

1. 모든 멤버들의 외국 밴드 같은 비주얼의 착각
먼저 앨범과 뮤직 비디오를 무심코 보고 있노라면 마치 외국 밴드로 대중들 대부분이 착각하게 된다. 멤버들에게 출신성분(-)을 묻노라면 전 멤버들이 한결같이 국내 토종 한국인이라고 성토한다.
그렇게 트랜스픽션 멤버들을 한번 누구라도 보게 되면 잊혀지질 않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본인들의 외모가 그래서 인지 앨범 쟈켓을 찍어도 그리고 뮤직 비디오(감독 박상훈)를 찍어도 모두들 외국 느낌이 난다고들 하니 처음에는 멤버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 만큼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멤버들이 외국인 같다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2. 앨범 곡에 대한 놀라움 (TF의 음악은 락이다.)
-락에도 장르가 요즘은 너무 많다. 사실 락은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굳이 장르를 나누고 새로운 장르라고 하며 만들어 낸다. 그래서 TF는 그냥 락 밴드 TF라고 불리기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모두 다양하다. 해랑은 글램 락이나 비주얼 락을 좋아하고 호진은 하드코어 동욱은 블루스 천기는 스래쉬메틀을 좋아해서 그런지 앨범에도 각자 좋아하는 장르가 있으며 그것들이 각 노래들마다 멤버냄새가 첨가 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본 앨범에 두곡(강현민, 이재학)을 제외하고는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 연주녹음을 직접 작업하였다. 모던락의 대부 작곡가 강현민, 이재학씨도 이런 후배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칭찬도 대단하다. 녹음기간도 타 Rock그룹 보다 2-3배정도 많은 시간이 들었다. 무려 6개월 동안 녹음을 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다시 녹음에 들어간 곡도 태반이다. 마스터링도 테드존스에게 맡기기 위해 녹음이 끝난 후 무려 3개월을 기다린 후에 마스터를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굳이 그럴 필요가 잇느냐라고 말들이 많았지만 ,우리음악을 들을 대중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CD 사운드음질의 놀라움
-TF는 마스터링을 국내 최초로 세계 최고 명성을 얻고있는 streling sound 의 테드 존스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드존스는 메탈리카, creed, 림프비스킷, 키드록, 마돈나, 글레이,본조비등을 마스터링 했으며 이분야에서는 당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테드는 마스터링을 보내오면서 ,‘한국에도 이런 음악이 있는 줄 몰랐다!’ 며 연이어 TF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놀랄 만한 것은 음질이라고 봐야될 것이다. 많은 녹음기간과 실력있는 엔지니어의 참여는 위축되어있는 음반시장에서 실력과 고품질 음악과 질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록그룹들의 약진
live가수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 월드컵이후로 윤도현밴드, 크라잉너트가 국민밴드로 성장했고, 신인그룹 link,체리필터 그리고 요즘 최고의 관심인 트랜스픽션까지 공연을 하며, 인기를 얻고 록은 이제 대중들에게 철저히 검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
립싱크위주의 댄스는 이제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제 가수는 라이브를 얼마만큼 잘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그런면에서 TF의 활약은 대단하다. 이들의 특징은 데뷔전부터 라이브 위주로 꾸준히 신촌, 홍대 주변의 클럽에서 실력을 닦고 앨범 냈다는 것이다.
트랜스픽션 또한 신촌에서 유명한 클럽 롤링스톤즈 에서만 각자 그룹에서 7년 넘게 350회 이상의 공연을 했으니 어쩌면 립싱크가 이들에게 더 힘들지 않을까-

앨범 소개
TF1집은 총 12트랙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타이틀곡 은 이 가을에 잘 맞는 2번 트랙 “네게 돌아와” 이다. 대중들의 모니터에서 이 가을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얻어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다음 후속곡 예정은 1번 트랙 “락앤롤”인데 TF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