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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 오아시스와 함께 초기 브릿팝씬을 이끈 Suede의 3번째 정규 앨범. 2장의 앨범으로 엄청난 인기와 매니아를 동시에 양산하며 밝아보이기만했던 이들의 미래는 밴드의 양대 인물인 기타리스트 버나드 버틀러의 갑작스런 탈퇴로 인해 순식간에 불투명해졌다. 골수팬들 중 많은 수가 버나드의 팬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음악적으로 프론트맨 브렛 앤더슨과 함께 스웨이드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의 후임으로 10대의 무명 기타리스트 리처드 옥스가 가입하면서 그 의혹(?)은 더욱 증폭되어갔다. 하지만 최대의 위기를 넘기면 최고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했던가.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본 앨범은 스웨이드 대중적인 성공으로만 보자면 최고의 앨범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스웨이드는 몰라도 Beautiful Ones는 알 사람도 있을 정도이며, 그외에도 Trash, Filmstar, Lazy, Saturday Night 등의 곡들이 줄줄히 싱글로 발매되며 히트를 기록했다. 버나드의 실력이야 브릿팝씬에서는 자타공인 톱클래스급이지만, 리처드 옥스의 기타 역시 17살 밖에 되지 않은 한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개성적인 연주로 놀라움을 주기엔 충분하다. 스웨이드의 음악이 다소 우울하거나 어두워서 선뜻 내키지 않는 음악팬들에겐 가장 편하게 다가 설 수 있는 음반이다.
*AMG :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