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Octane
이 음반의 첫번째 추천자가 되어주세요
+ 확대 | - 축소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록의 자존심 Spock's Beard의 통산 8집 "Octane" (2005): 새로운 정체성과 강렬한 에너지
Spock's Beard의 2005년 작 "Octane"은 밴드의 8번째 정규 앨범으로, 닐 모스(Neal Morse)의 탈퇴 이후 밴드가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려 했던 시기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작품이다. 드러머였던 닉 디버지오(Nick D'Virgilio)가 프론트맨이자 메인 보컬리스트의 역할을 맡으며, 앨런 모스(Alan Morse)의 기타, 리에프 론데스(Ryo Okumoto)의 키보드, 데이비드 메리크(David Meros)의 베이스와 함께 밴드 사운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Octane"은 밴드가 프로그레시브 록의 뿌리를 유지하면서도 더 현대적이고 강렬한 록 사운드를 추구하려는 시도가 담긴 앨범이다.
"Octane"은 닐 모스의 탈퇴 이후 밴드가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이다. 닐 모스는 2002년 대작 "Snow"를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 및 기독교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밴드를 떠났다. 그의 부재는 밴드에게 엄청난 변화를 요구했고, 닉 디버지오가 자연스럽게 리드 보컬의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닐 모스 없는 첫 앨범이었던 "Feel Euphoria" (2003)는 밴드가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하고 재정비하는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Feel Euphoria"가 닐 모스 시대의 복잡한 프로그레시브 사운드와 새로운 하드 록 지향적인 사운드 사이에서 다소 불확실한 모습을 보였다면, "Octane"은 이러한 혼란을 극복하고 밴드의 새로운 지향점을 더욱 명확히 제시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앨범의 첫 일곱 트랙은 "A Flash Before My Eyes"라는 연작 구성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의식을 잃기 직전 자신의 삶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콘셉트적인 접근은 닐 모스 시대의 Yes나 Genesis와 같은 고전 프로그레시브 록의 전통을 이어받는 동시에, 밴드의 새로운 음악적 표현력을 시험하는 장이 되었다. 앨범은 밴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사운드 엔지니어 리치 마우저(Rich Mouser)가 참여하여 특유의 깔끔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Nick D'Virgilio : Lead vocals, drums, percussion, loops, electric guitar and acoustic guitar
Alan Morse : guitars, theremin, saw, backing vocals
Dave Meros : Bass Guitar
Ryo Okumoto : keyboards
Producer - Spock's Beard
Recorded and mixed at The Mouse House, Alta Dena, CA.
Mastered at MasterSuite, Hollywood,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