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Stranger In This Town [Bonus Track]
이 음반은 현재 17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 확대 | - 축소
Bon Jovi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가 1991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Stranger In This Town. New Jersey의 성공 이후 1990년 팀의 프론트맨이었던 Jon Bon Jovi가 영화음악 겸 발표한 첫 솔로 앨범 Blaze Of Glory가 예상외의 대성공을 거두고 얼마후에 발표된 앨범이었기 때문에 팀의 양대 인물이었던 리치 샘보라에게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리치 샘보라의 경우 평소 기타실력은 본 조비라는 팀의 색깔에 가려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보컬 실력 역시 자타공인 평균수준 이상이었지만 한번도 밴드 내에서는 메인 보컬로 나선적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뚜껑을 열고보니 본 앨범 Stranger In This Town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우선 리치가 추구한 장르는 기본적으로 블루스 록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어쿠스틱함과 가스펠 등의 분위기가 덧붙여졌다. Ballad Of Youth나 본 조비와 함께 작곡한 Rosie는 비교적 록적인 부분이 강한 곡으로 그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하지만 그외에 Stranger In This Town, Church Of Desire, Mr. Bluesman, One Light Burning, Father Time 주요곡들은 그의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 기타를 중심으로한 블루지한 곡들로 일회성곡이 아니라 상당히 공을 들인 티가 난다. 일본반에는 에릭 클랩튼과 함께 리치가 가장 존경하는 펜더의 명인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커버 Wind Cries Mary가 독점수록되어 있다. 노래부분에서는 비교적 원곡에 충실하다가 후반부에서는 리치의 자유로운 애들립이 인상적인 곡으로 단순한 팝록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평가절하받기엔 아까운 그의 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본 앨범에는 화려한 세션들로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리치와 마찬가지로 주로 펜더를 사용하는 미스터 슬로우핸드, 에릭 클랩튼과 랜디 잭슨 등의 대선배들의 참여는 물론 기본적으로 본 조비의 동료들인 티코 토레스와 데이빗 브라이언이 도와주었고, 베이스에는 킹 크림슨 출신의 거물 토니 레빈이 담당하였다. 작곡은 리치가 주로 담당했으나, 데이빗 브라이언이나 존 본 조비가 몇곡에서 공동작업을 했고, 그외에 본 조비 시절부터 함께 해온 히트메이커인 데스몬 차일드나 다이안 워렌 등이 역시 몇몇 곡에서 그와 공동작업을 했다. 이후 리치는 90년대 후반에 본 조비의 활동이 잠시 한가해지는 틈을 타 존은 Destination Anywhere를, 이어 리치 역시 두번째 솔로 앨범 Undiscovered Soul을 발표한다.
* AMG: 8/10
Richie Sambora -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vocals, producer, string arrangements
David Bryan - keyboards, string arrangements
Tico Torres - drums, percussion
Eric Clapton - guitar solo on "Mr. Bluesman"
Tony Levin - bass guitar, Chapman Stick
Randy "The Emperor" Jackson - bass guitar
Producer - Richie Sambora, Neil Dorfs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