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other Head's Family Reunion [Limited Edition][Bonus Track]
이 음반은 현재 10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 확대 | - 축소
블루스 록커로서의 완전한 전환을 선언한 리치 코젠의 1994년 명반 Mother Head's Family Reunion (1994)
1970년 생으로 1989년 스무살의 나이에 셀프 타이틀 앨범 Richie Kotzen (1989)을 통해 정식으로 프로 데뷔한 리치 코젠은 이후 2장의 솔로 앨범 Fever Dream (1990), Electric Joy (1991)을 연이어 발표하며 당시 스무살 안팎이던 또래 기타리스트들인 제이슨 베커(1969년생), 드위질 자파(1969년 생), 블루스 사라체노(1971년생) 등과 함께 90년대 이후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단숨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80년대를 주도했던 여러 선배 속주, 테크니션 기타리스트들과 비교해 훵크, 아방가드르, 블루스, 재즈, 클래식, 라틴, 아시아 등 월드 뮤직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으며, 탁월한 테크닉은 기본이고 자유분방한 음악을 들려주며 서로 건전한 경쟁을 펼쳐나갔다.
그들 중에서도 리치 코젠은 어느덧 데뷔 30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0년대 초반 그는 3장의 솔로 앨범으로 호평을 받은 이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인기 팝 메틀 밴드인 포이즌(Poison)에 가입한다. 당시로서는 분명 파격적인 선택이었으며, 그 결과물이었던 앨범 Native Tongue(1993)을 통해 포이즌의 음악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주었다. 첫 3장의 솔로 앨범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당시 유행하던 팝메틀 성향에 테크니컬한 속주 연주를 들려줬으나 불과 1, 2년 사이에 그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록에 훵크적인 리듬을 가미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특히 2집 Fever Dream부터는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허스키한 매력적 보이스의 리드 보컬 영역까지 확장해 그의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물론 포이즌에서도 그러한 음악적 방향은 더욱 뚜렷히 드러내며 밴드를 기존의 팝메틀 밴드 이상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단 1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포이즌을 갑작스럽게 탈퇴한 그는 이듬해 Mother Head's Family Reunion (1994)을 발표한다. 결론부터 말하며 본 앨범은 이전에도 간간히 드러났던 블루스/블루스록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마침내 블루스 록커로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 앨범은 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이며, 작품 자체로도 팬들에게 솔로 앨범들 가운데 Fever Dream (1990) 등과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참고로 리치 코젠은 상당히 다작을 하는 편이기도 하다. 그는 1989년 데뷔 이후 1992년을 제외하고 본 앨범 Mother Head's Family Reunion (1994)까지 (포이즌을 포함해) 매년 솔로 혹은 밴드의 형태로서 정규 앨범 1장 씩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패턴은 놀랍게도 앨범의 발매 간격이 길어진 2000년대 이후까지도 계속된다. 1999년 폴 길버트를 대신해 미스터빅에 가입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활동하며 2장의 정규 앨범 및 다수의 라이브 앨범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빌리 시헌, 마이크 포트노이와 함께 수퍼 트리오 와이너리 독스를 결성해 정규 앨범을 발표, 기타 아니라 리드 보컬로서도 완전히 인정받으며 맹활약 중에 있다.
* Producer : Richie Zito
Richie Kotzen - Lead vocals, background vocals, guitar, hammond organ, piano, wurlitzer piano, clavinet and bass (on "Socialite")
Atma Anur - Drums, percussion
John Pierce - Bass guitar
Tommy Funderburk - Additional background vocals (on "Mother Head's Family Reunion", "Livin' Easy")
T.F. - Additional background vocals (on "Soul To Soul", "Reach Out I'll Be There", "A Woman & A Man")
Timothy B. Schmit - additional background vocals (on "Soul To Soul", "Reach Out I'll Be There", "A Woman & A Man")
Richie Zito - mellotron, bass pedals (on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