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 중 하나인 퀸스라이크의 3집이자, 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틀 3대 명반으로 손꼽히는 명반 Operation: Mindcrime (1988년 作)

1988년 5월에 발매된 퀸스라이크의 통산 3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 Rage for Order 이후 2년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자타공인 이들 최고의 앨범이자 프로그레시브 메틀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불리운다. 총 15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경우 핑크 플로이드의 컨셉 앨범 The Wall (1979)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버젼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스토리 라인과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주제로 완벽하게 제작되어 있어 듣다보면 어느새 앨범의 막바지에 와있음을 깨닫게 된다. 어렵게 느껴지는 프로그레시브 메틀/컨셉 앨범 치고는 Revolution calling, Suite sister Mary, Operation: Mindcrime, Eyes of a stranger 등 뛰어난 싱글 트랙들이 상당히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감상하려면 역시 앨범 전체를 들어봐야하는 작품이다.
앨범의 구성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출중한 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당대 최고의 보컬로 인정받던 제프 테이트의 신들린 보컬은 본 앨범에서 완벽한 정점을 찍고 있으며, 그 밖의 멤버들 또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로 이들이 펼치는 연주 또한 충분히 귀를 기울여 볼만하다.
본 앨범은 밴드에게는 최고의 작품으로 자랑스러워할 동시에 스스로도 뛰어넘기 어려운 장벽으로 존재해왔으며, 이후에도 많은 좋은 앨범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항상 그들에게 영광과 숙제를 안겨준 괴롭힌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오리지널 앨범이 발매된지 15년만에 공식 리마스터 재발매된 본 버전에는 오리지널 15 트랙(리마스터)과 함께 2곡의 미공개 라이브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부클릿도 다양한 자료, 사진들이 추가되어 있다. 오랜 세월 록팬들에게 검증을 받은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는 앨범임에는 틀림없다.

* Produced by Peter Collins
* AMG : 9/10

- All Tracks 24-Bit Digitally Remastered
- Rare Bonus Tracks, An Expanded Booklet With New Photos, Liner Notes And More.

* Produced by Peter Collins [Original Release]
* Mastered by Bob Ludwig [Original Release]
* Producer by David K. Tedds [Reissue]
* Remastered by Evren Gök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