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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Ton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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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Tongue은 포이즌이 LA 메틀의 대중적 종말을 맞이하며 얼터너티브의 붐의 전성기였던 1993년 발매된 그들의 4번째 정규 앨범이다.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던 전작 Flesh & Blood 이후 3년만의 작품으로, 80년대 중반 데뷔 앨범 이후 3연타석 홈런을 치며 승승장구하던 밴드는 그간 단한번의 멤버 교체도 없이 잘 지냈으나, Swallow This 라이브 앨범을 끝으로 한솥밥을 먹던 기타리스트 C.C. 드빌이 (한동안) 탈퇴를 하고, 당시 차세대 기타 히어로로 주목받던 실력파 리치 코젠이 가입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로 인해 포이즌의 사운드는 CC의 심플하고 스트레이트한 로큰롤+헤비메틀에서 리치의 트리키해지고, 때론 다소 무겁고 블루지한 하드록으로 급격히 변화하게 된다. 물론 전작 Flesh & Blood(1990)에서 이미 음악적으로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였지만, 확실히 이 앨범에서 포이즌은 앨범의 자켓처럼 진지해진 모습이다. The Scream 같은 스피디하고 남성적이고 Body Talk, Bring It Home 역시 끈적하면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멋진 록넘버들이다. 빈티지한 사운드에 리치의 블루지한 연주가 일품인 발라드 트랙 Until You Suffer Some은 그들의 숨겨진 명곡으로 손색없으며 어쿠스틱과 가스펠 사운드를 접목한 사운드에 깊이가 느껴지는 Stand는 싱글로 커트된 곡들이다. 그리고 블루지한 로큰롤 Bastard Son Of A Thousand Blues 같은 곡까지 꽤 주목해 볼만한 곡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