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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Shall We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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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한 Nick Cave & The Bad Seeds의 2000년대 첫 앨범 No More Shall We Part (2001)
2001년 4월에 발표된 닉 케이브 앤 배드 씨드(Nick Cave & The Bad Seeds)의 11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 The Boatman's Call 이후 4년만이다. 이 사이에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었으나, 이는 데뷔 이후 발매 기간 중 가장 긴 시간이었다. 사실 The Boatman's Call 이후 1999-2000년 당시에는 밴드의 키인 닉 케이브가 헤로인과 알콜 과다 복용 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2000년 가을에 이르러서야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와 웨스트 사이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다소 긴 공백 기간과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오히려 본 작품은 극찬을 받으며 그간의 우려를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 AMG : 9/10
* Pitchfork : 8/10
* Producer : Nick Cave and the Bad Seeds and Tony Co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