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데뷔 앨범부터 5장 연속 멀티 플래티넘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하며 1980년대를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보냈던 헤비메틀 밴드 Motley Crue. 그들이 발표했던 1981년 데뷔 앨범부터 1989년 Dr. Feelgood까지 황금기 5장이 하나의 박스셋으로 재발매되었다.

1981년 인디레이블에서 발표된 데뷔 앨범 Too Fast For Love는 롤링 스톤즈의 그 유명한 Sticky Fingers의 커버를 청바지가 상징하는 로큰롤에서 가죽 바지가 상징하는 헤비메틀 버전으로 오마주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곡들은 하나하나가 앨범의 커버 아트 이상으로 강렬했다. Live Wire를 필두로 Piece Of Action 등 다름어지지 않았지만 풋풋하고 날 것의 매력이 가득한 사운드로 당시 LA를 중심으로 많은 헤비메틀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2년 뒤 발표한 메이저 데뷔작인 2집 Shout At The Devil (1983)은 발매 당시 펜타그램 디자인으로 인한 논란, 멤버들의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때마침 등장한 MTV를 통해 팬들에게 비주얼 충격을 던져주었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음악만큼은 전작들을 뛰어넘으며 동명 타이틀 곡을 비롯해 Looks That Kill, Too Young To Fall In Love, Red Hot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양산해냈다. 이들은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말 그대로 악명 높은 트러블메이커였지만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꾸준하고 진심을 다했다. 데뷔 이래 10년간 이들은 단 1명의 멤버 교체 없이 바쁘게 투어를 돌면서도 2년마다 꾸준히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놀랍게도 이들의 음반은 내는 앨범마다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으며, 음악적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빌보드 앨범 차트 2위까지 오르며 미국내에서만 400만장 이상된 4집 Girls Girls Girls (1987), 그리고 이들에게 최초로 앨범 차트 1위의 영광을 안겨주며 미국내에서만 600만장 이상 판매된 5집 Dr. Feelgood (1989)은 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수많은 밴드들이 등장하며 글램 메틀의 황금기이자 정점을 열었다. 80년대 당시 LA 출신들 중에서 이들에 비견될만큼 성공을 거둔 밴드는 이들보다 5년 뒤에 데뷔한 Guns N' Roses(90년대 포함 4장 연속)와 Poison (1990년 3집까지 3장 연속, 이들의 경우 결성은 동부인 펜실베니아지만 밴드 Poison으로서의 활동은 LA에서 시작됨)정도에 불과했으며, 특히 1980년대 10년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을 연속으로 멀티 플래티넘 이상의 대성공을 거둔 하드록/헤비메틀 밴드는 머틀리 크루 밖에 없었다. (70년대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대선배 레드 제플린, 밴 헤일런, 에어로스미스 정도만이 이들의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Crücial Crüe features Mötley Crüe's smash-hit, multi-platinum studio albums Too Fast for Love (1981),4x platinum Shout at the Devil (1983), 4x platinum Theatre of Pain (1985), 4x platinum Girls, Girls, Girls (1987), and the 6x platinum Dr. Feelgood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