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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 Tension Experimen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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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제왕, 드림 시어터(DT)의 멤버들이 90년대 후반 꾸준히 밴드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솔로 앨범을 비롯해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도했는데, 벌려 놓은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수준급 이상이었다는 사실은 듣는 이를 더욱 놀랍게 만든다. 여러가지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들 중 가장 성공적이고 대표적인 것이었다면 바로 Liquid Tension Experiment(LTE)라고 말할 수 있다. 독특한 이름의 본 밴드에는 DT의 주축 인물인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와 마이크 포트노이, 킹 크림슨의 베이시스트 토니 레빈, 본 앨범 이후 드림 시어터에 가입하게 될 키보디스트 조단 루디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존 페트루치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일 필요없을 것이고, 토니 레빈 역시 전설적인 밴드 킹 크림슨 외에도 일찌기 앨리스 쿠퍼, 스티브 해킷, 스티브 바이나 스티브 스티븐스, 데빈 타운젠드, 테리 바지오 등 수많은 천재 뮤지션들과의 프로젝트 활동을 한 관록의 뮤지션이다. 기대만하게 만든 앨범이 아니라, 내용물 자체가 가공할만한 프로그레시브 메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방향성과 창조성에 있어 이후 어느 정도 DT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DT은 2-3집 이후 다소 정체기에 있던 와중에 90년대말 Metropolis Part 2,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등의 명반을 발표하며 다시 상승 곡선을 그었다.) 이들은 본 데뷔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1999년에 두번째 앨범까지 발표했으나, 아쉽게도 레이블과의 마찰 등으로 더이상 활동을 지속할 수는 없었다. (실질적으로 드림 씨어터의 핵심 멤버들이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듯하다)
Liquid Tension Experiment was released in 1998 by Liquid Tension Experiment through Magna Carta. The group is formed by John Petrucci (guitars), Mike Portnoy (drums), Tony Levin (bass, Chapman stick), and Jordan Rudess (keyboard). The album was written and recorded within one week of studio sessions.
John Petrucci - guitars
Tony Levin - bass, Chapman stick
Mike Portnoy - drums and percussion
Jordan Rudess - key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