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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ing The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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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추어리, 데쓰, 테스타먼트 등에서 맹활약한 기타리스트 제임스 머피의 1998년, 두번째 솔로 앨범으로 데스/스래시 등 극한적인 사운드에만 국한되지 않은 그의 다양한 재능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전작에 비해 좀더 화려해진 본 앨범이 이면에는 어텐션의 리더 비탈리 쿠프리가 참가하여 키보드 파트를 맡아 준 사실이 한 몫을 하고 있다. 확실히 첫 앨범에 비해서는 나름대로 욕심을 낸 것인지 다양하면서도 산만해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한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들이 많다. 전작에 이어 명드러머 카스트로노보(Deen Castronovo)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스타먼트의 동료인 척 빌리(보컬), 존 웨스트, 트렌트 가드너 등의 명 보컬리스트와 예상치 못한 명베이시스트 스튜 햄까지 최고의 테크니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반드시 들어봐야할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