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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y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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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홀은 코트니 러브에게 초점이 맞추어질 수밖에 없다.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녀는 전과 달라졌다는 주위의 평을 듣고 있다. 일단 외모적으로(코트니 러브 원래의 섹시한 자태가 어디 가겠냐마는) 과거에 날뛰던 것에서 많이 벗어났다는 것이며 또한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자세(cynicism)를 지양한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생각(optimistic ideals)을 가지고 앨범 작업에 임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의 변화는 공격적이고 폭발적인 록 사운드(′89년 LA에서 결성되고 시애틀을 근거지로 활동, 소닉 유스(Sonic Youth)와 머드허니(Mudhoney) 등의 영향을 받았던 과거의 사운드를 말함)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세션 등 사운드의 변화를 가져왔다. 게다가 새로운 프로듀서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MOTHER′S MILK, 소울 어사일럼의 GRAVE DANCER′S UNION(′92), 그리고 사운드가든의 Superunknown등에 참여했던 마이클 베인혼을 맞이한 것도 그 주요 요인이겠다.
9월 26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 본작은 9위로 데뷔했다. 과거 2집이 순위에서는 고작 52위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그리고 첫 싱글이자 타이틀 곡인 Celebrity skin은 록 차트에 먼저 선보이고 있다. 9월 26일자 모던 록 트랙 차트에서는 4위까지 올라섰다. 스트레이트한 기타 사운드는 여전하지만 멜로디 라인은 어딘가 모르게 ′80년대 여성 록 음악 냄새가 난다. 빌리 코건의 입김이 작용한 탓일까(빌리 코건은 타이틀 곡 외에도 Hit so hard, Dying, Malibu, Petals 등 4곡을 공동 작곡했다). 그 밖에 어쿠스틱 록넘버 Malibu, 전형적인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Reasons to be beautiful, 허무적인 느낌의 발라드 Dying, 포크 록적인 Northern star, 정겨운 리듬의 팝 록 넘버 Boys on the radio와 뉴 웨이브적인 리듬의 Heaven tonight, 잔잔한 모던 록 발라드 Petals 등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