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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rest Gump : Special Collector's Edition 포레스트 검프 [OST][2CD][Rmst][2 Bonus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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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넘어서, 그 어떤 앨범보다 1950-70년대 미국 대중음악사를 가장 완벽하게 정리한 OST (2CD, Total 33 Tracks)
톰 행크스 주연으로 당시 아카데미 주요 부분을 휩쓸었고 대중적으로도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는 등 자타공인 90년대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하지만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미국 현대사의 최대 격동기 중 하나였던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딱맞도록 엄선된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만큼이나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트랙을 살펴보면 대중음악의 태동기로 불리우는 1950년대 로큰롤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탄생을 시작으로 록, 소울,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걸친 수많은 전설들의 명곡들이 집대성 되어 있다. 사용된 음악들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엘비스 프레슬리를 필두로, 비치 보이즈, 도어즈, 밥 딜런, 조안 바에즈, 마마스 앤 파파스, 아레사 프랭클린, 사이먼 앤 가펑클, 버팔로 스프링필드, CCR, 제퍼슨 에어플레인, 더 버즈, 수프림스, 해리 닐슨, 레너드 스키너드, 쓰리 독 나이트, 잭슨 브라운, 플릿우드 맥, 두비 브러더스, 윌리 넬슨, 랜디 뉴먼, 밥 시거 등 한권의 대중음악 역사책을 보는듯 하다. 굳이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60년대 혁명아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와 70년대의 국민 밴드 이글스가 빠진 것 정도라고나 할까. 하지만 1960-7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이보다 더 잘 전달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사운드트랙임엔 틀림없다.
* Special Collectors' Edition with two more tracks (2-12 & 2-15) featured during the "Run Across America" sequence. These are bonus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