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Hear Nothing See Nothing Say Nothing [Rmst][Bonus Tracks]
이 음반은 현재 24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 확대 | - 축소
80년대 브리티쉬 하드코어 펑크의 선구자이자 자존심 Discharge의 1982년 명반, Hear Nothing See Nothing Say Nothing!
1982년에 발표된 Discharge의 데뷔 앨범으로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 판테라, 머쉰 헤드 등 수많은 거물급 스래시 메틀과 언더그라운드 펑크, 하드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하드코어계의 걸작이다. 80년대의 스래시 메틀 사운드가 70년대 블랙 사바스, 레드 제플린, 딥퍼플, 에어로스미스, 주다스 프리스트 등의 70년대 하드록/메틀 밴드들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도 그들과의 차이점이 있었다면 바로 심플한 구성에 스피디하고 직선적인 사운드에 있으며, 이는 바로 펑크의 스트레이트한 사운드와 거친 애티튜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중에서도 70년대 후반 등장한 모터헤드는 메틀과 올드펑크의 양쪽 모습을 가져와 크로스오버시켜 밴드의 독창적인 색깔로 창조, 대중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밴드 중 하나였다.
이후 80년대에 접어들며 언더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미스핏츠, 블랙플래그, 배드브레인스 등의 전설적인 밴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 당시부터 본격적으로 기존의 메틀이나 펑크와는 구분되는 용어로서 하드코어(하드코어펑크)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당시 이들은 비록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음악적 고집과 열정적인 팬층은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았으며, 이후 이들의 음악적 업적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메탈리카, 메가데스부터 판테라, 머쉰헤드 등에 이르기까지 쟁쟁한 밴드들은 바로 어린 시절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자란 팬들이기도 하다.
그중 디스차지는 미국 출신의 이들에 비견되는 영국의 1세대 하드코어 펑크 밴드로서, 팬들이라면 알다시피 메탈리카, 메가데스 등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실제로 그들이 신인 시절 즐겨 커버하곤 했다. 1982년에 발표된 본 앨범 Hear Nothing See Nothing Say Nothing는 발매 당시에는 이들을 이해할 평론가들 조차 거의 없었을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하드코어펑크/스래시메틀에 뿌리이자 80년대 스래시메틀에 거대한 영향을 준 앨범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앨범을 들어보면 이들의 연주는 80년대초 당시 록계의 메인스트림이었던 NWOBHM과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80년대 중반 융성하기 시작한 스래시 메틀의 원형적인 사운드에 상당히 접근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곡 구성이나 보컬 등의 스타일은 펑크적인 면이 남아있으나, 정통 펑크와 달리 좀더 복잡하면서도 상당히 스피디한 연주와 거친 샤우팅과 헤비한 디스토션이 걸린 사운드는 헤비메틀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어, 펑크적인 요소가 좀더 강한 미스피츠 등과도 구별이 된다. 슬레이어나 메탈리카의 초기 앨범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메탈리카는 이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Free Speech for the Dumb과 The More I See 등 2곡이나 커버 앨범 Garage Inc. 에 정식 수록했으며, 앤스랙스 역시 Protest and Survive를 B사이드 트랙이지만 정식으로 레코딩했다. 근래에도 머쉰헤드, 소울플라이, 앳더게이츠 등 많은 후배 밴드들이 그들의 고전을 즐겨 커버하고 있다. 최근 재발매된 본 음반에는 원래의 레코드에 수록된 14곡이 리마스터링된 음원은 물론, CD로는 발매되지 안았던 Never Again EP 등 9곡의 희귀음원들이 보너스 트랙 등으로 수록되어 있어 정통 하드코어/메틀팬들에게는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Track numbers 15-17 are the "Never Again" EP
Track numbers 18 and 19 are the "State Violence, State Control" Single
Track numbers 20-23 are the "Warning - Her Majesty's Government Can Seriously
Damage Your Heath" EP
* AMG : 8/10
* Amazon Review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