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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Japan : 25th Anniversary [2CD][Rm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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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퍼플의 최전성기 시절을 고스란히 담은 라이브 걸작 Made In Japan (1972년 작)
이제 반세기를 넘어선 록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많은 라이브 명반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명반들은 70년대와 80년대에 몰려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장르를 떠나 라이브 앨범의 필수 요소인 연주실력과 레코딩 기술, 관객들의 열기 3요소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70년대에는 하드록의 황금기로서 오리지널 스튜디오 레코딩을 뛰어넘는 명반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음반이 바로 본 앨범, Deep Purple의 Live In Japan 이다. 딥퍼플의 팬 뿐 아니라, 록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목 정도는 들어왔을 것이다. 딥 퍼플은 흔히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등의 브리티쉬 하드록(또는 헤비메틀) 밴드들과 함께 70년대 최전성기를 주도했던 밴드로 인정받는다. 위대한 밴드들의 경우 라이브 실력은 서로 개성이 뚜렷해 자웅을 겨루기 어렵겠지만, 분명한 것은 딥 퍼플의 경우 그러한 록밴드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지미 페이지-제프벡-에릭 클랩튼 트로이카 이후, 70년대부터 딥퍼플과 레인보우를 통해 80년대 중반까지 하드록/메틀을 대표하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 딥 퍼플의 초기 사운드를 리드했던 명키보디스트 존 로드,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이안 길런의 삼각 편대의 중량감은 누구도 능가하기 어려울정도다. 이들 멤버들은 특히 즉흥 연주에 강했는데, 때문에 라이브 앨범이라도 그때 그때 느낌이 다르고, 때론 기존 앨범 레코딩을 능가하는 더 훌륭한 작품을 내놓기도 한다.
본 앨범 Live In Japan은 그들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추앙받는 Machinehead 활동 시절인 1972년 말에 발표된 것으로, 제목 그대로 일본(도쿄, 오사카)에서의 라이브를 담고 있다. 당시 공연의 라인업은 소위 MK-II이라 불리우는 밴드의 최전성기 라인업이다. 앨범 수록곡들의 러닝 타임이 워낙 길어 원래는 7곡이 총 러닝타임 76분이 넘는 2장의 LP에 수록, 발매되었고 이후 최근 딥 퍼플의 앨범이 리마스터링 재발매가 되며 3곡이 추가되어 더블 CD로 발매되었다. 본 앨범은 밴드가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했고, 블랙 사바스/아이언 메이든과 딥 퍼플 및 패밀리(레인보우, 화이트 스네이크)의 대부분의 명반 등 굵직한 영국 하드록/메틀 밴드들의 명반에 참여한 Martin Birch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선곡을 보더라도 알 수 있겠지만 가히 초-중기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대부분의 곡들이 10분을 넘거나 육박하는 러닝타임으로 1-3번까지의 레파토리는 말그대로 궁극의 록이라고 보면되겠고, Strange Kind of Woman, Space Truckin′, Black Night, Speed King 전곡이 딥퍼플을 상징하는 곡이다. 하지만 본 앨범의 매력은 그것이 다가 아니다. 그외에도 딥 퍼플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Mule과 Lazy, Lucille의 라이브 버젼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인증된 앨범을 뭐 다시 구구절절히 설명할 필요가 있겠는가- 리마스터링으로 업그레이드된 음질로 듣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AMG : 9/10
* Producer - Deep Purple
* Engineer - Martin Birch
* Remastered By - Peter Mew
Ian Gillan - Vocals, Harmonica, Percussion
Ritchie Blackmore - Lead guitar
Roger Glover - Bass guitar
Jon Lord - Organ, Keyboards, Electric piano
Ian Paice - Drums,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