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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Of 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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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Silvertone (1985)로 데뷔한 이래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로맨틱 팝, 혹은 로커빌리 음악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아이작이 통산 7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90년도 팝 싱글 차트 6위까지 올랐던 Wicked game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 아이작은 국내에서는 ′95년도 히트작인 매혹적인 느낌의 Somebody′s crying이 인기를 모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1956년 6월 26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크리스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고 영화 [양들의 침묵]이나 톰 행크스가 주연했던 [The Thing That You Do] 등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적 특징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고음에서의 가성이다. 음악 자체로도 국내에서는 무드 있고 로맨틱한 복고풍의 발라드가 인기를 모았지만 거기에 가해지는 고음에서의 보컬은 그의 말끔한 외모와도 같이 매력적이다.
전작 BAJA SESSIONS에 이어 거의 2년만에 발표하는 신작은 크리스 자신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프로듀서 에릭 제이콥슨(Eric Jacobsen)뿐만 아니라 그린 데이(Green Day)와 구 구 돌스(Goo Goo Dolls)의 롭 카발로(Rob Cavallo)가 참여하고 있어 이채롭다. 이는 사운드에서의 변화가 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앨범 전체적으로 과거보다 많이 록적인 사운드를 가미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첫 싱글인 Please를 들어만 보아도 그 느낌을 쉽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좀 아쉬운 것은 크리스 특유의 로맨틱한 발라드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은 무드 팝(Mood Pop)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첫 싱글 외에도 크리스만의 고음 처리가 돋보이는 Flying이나 애절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다이앤 워렌과 크리스 아이작이 공동 작곡하고 롭 카발로가 프로듀서를 맡은 Breaking apart는 귀에 가장 잘 들어오는 노래들이다. 그 밖에 블루스적인 색채감의 타이틀 곡 Speak of the devil이나 고전적인 크리스 아이작의 느낌을 주는 Don′t get so down on yourself 등 편안함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 gmv 1998년 10월 서동인
* AMG : 7/10
* Producer : Erik Jacobsen, Chris Isaak, Rob Cav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