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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 To The 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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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초 뮌헨의 유니온 스튜디오에 모인 본파이어들은 예전 해산의 아픈 기억을 되살리지 않으려 열심히 작업한 결과 8월 30일 본작 FUEL TO THE FLAMES를 세상에 소개했고 드물게도 첫 주만에 차트 3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 후 7주간 순위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각종 록 페스티벌의 포스터에는 그들의 이름이 나부끼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록 밴드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들이 현재 독일에서 성공한 이유는 아마도 한번 쓰라린 경험이 있은 후의 강한 결속력에서 오는 탄탄한 사운드와 예전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가려움을 정확하게 긁어준 프로듀싱에 있었다고 생각된다.
3집 이후부터 조금 미국적인 사운드를 지향했지만 이번 앨범 FUEL TO THE FLAMES는 스콜피온스와 헬로윈으로 대표되는 멜로디가 강한 전형적인 독일 사운드다. 많은 평론가들의 말처럼, 국내에서도 히트한 스콜피온스의 Love at first sting을 듣는 느낌이다. 그들의 최고 히트 앨범인 FIRE WORKS의 색깔에 아주 강하게 다가갔다.
글쎄... 요즈음의 신세대들은 이런 음악을 단순히 구세대적인 촌스런 음악이라고 표현 할 지도 모르지만, 최근까지 극단적으로 달리던 세기말의 음악을 들으며 상해 있던 귀를 조금 치유하는 기분이다. 제발! 본파이어의 성공으로 인해 많은 아까운 밴드들의 재기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빌어본다. / gmv 2000년 04월 김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