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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Ride [Bonus Track][Limit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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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헤비 메탈 전문 레이블인 (뉴클리어 블래스트(Nuclear Blast))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헬로윈의 새 앨범은 (레이블의 특성에 영향을 받은 듯) 기존과는 색깔 자체를 달리 하는 사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앨범 타이틀과 커버 아트에서부터 드러나는 그 사운드는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어둠′ 이다. 어둡고 무거운 톤의 기타 연주는 앨범 전편에 걸쳐 펼쳐지고 있는데. 그것이 전해주는 효과는 명확하다. 즉 이 앨범에서 이들은 그 동안 헬로윈의 음악으로 대표되었던 ′멜로딕 메탈′ 이라는 장르를 완전히 뛰어넘었다는 뜻이다. 물론 몇몇 곡들에서 그 자신들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Keeper Of The Seven Keys 를 고스란히 이은 전형적인 멜로딕 메탈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수록곡의 많은 부분을 보다 무겁고 어두운 리프로 채워 넣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 스타일의 변화와 진보를 말해주고 있다. 전작인 Better Than Raw 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던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이 앨범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보다 다양하게 사용된 키보드와 샘플링. 예쁜 맬로디와는 거리가 먼 강력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율이 일 정도의 탁월한 창법으 로 각각의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앤디 데리스의 멋진 보컬 둥은 밴드의 새로운 정체성을 말해준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와 새로운 창조력의 바탕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 자리한다. 오랜 기간 동안 헬로윈과 함례 했던 토미 한센 (Tommy Hansen) 대신 새로이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 로이 지(Roy Z)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출신의 보컬리스트 롭 핼포드(Rob Halford)와 임펠리테리(Impellitteri)를 떠난 롭 록(Rob Rock)의 솔로 앨범들을 프로듀스 하여 멋진 사운드를 뽑아낸 바 있는 그는. 브루스 디킨슨(Bruce Dickinson)의 백 밴드로 출발한 그룹 트라이브 오브 집시스(Tribe Of Gypsies)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산타나(Santana)스타일의 라틴 록과 헤비 메탈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트라이브 오브 집시스의 빼어난 사운드. 그리고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을 나온 후 기존의 팬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하던 브루스 디킨슨이 다시 일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앨범 Accident Of Birth (′97)와 The Chemical Wedding (′98)의 완성도 높은 메탈 사운드의 중심에 그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 그대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완벽한 부활′ 과 다름없었던 롭 핼포드의 최근작 Resurrection 은 로이 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작품이다. 마찬가지로 이 앨범에 가득한 강렬하고 육중한 사운드는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될 수 있었다. 또 한 명의 프로듀서인 찰 리 바우어파인트(Charlie Bauerfeind)는 앙그라(Angra). 블라인드 가디언(Blind Guardian). 감마 레이(Gamma Ray)등 멜로딕 메탈 계열 밴드들의 여러 앨범들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실력 있는 엔지니어이다 밴드가 로이 지와 더불어 그를 선택한 까닭은 명백하다. 그는 스튜디오 장비와 음향. 그리고 전자 사운드와 이 모든 것들이 얽혀 조합되는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여러 곡들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주었던. 헬로윈의 단골 세션 연주자인 요언 엘러브록(loern Ellerbrock)의 키보드 연주는 찰리의 손을 거쳐 다듬어지고 배치되어 작품에 짙은 향기를 더할 수 있었다.
Producer : Roy Z and Charlie Bauerfeind
Andi Deris - Vocals
Michael Weikath - Guitar
Roland Grapow - Guitar
Markus Grosskopf - Bass
Uli Kusch - Drums
* AMG :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