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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K-Rock

Essential Recordings
  • 박혜경 Park Hye-Kyung의 1집: + 01 앨범 커버 1집: + 01
    박혜경 Park Hye-Kyung
    도레미 레코드 (Korea) | 11,500원
    더더 출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박혜경의 1999년 솔로 데뷔 앨범 +01. 90년대 높은 인기를 끌었던 남성 듀오 일기예보 출신이자 2000년대 초반 록밴드 러브홀릭을 결성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인 강현민이 작곡한 경쾌한 모던록 넘버 "주문을 걸어", 애절한 발라드 "고백" 등이 크게 히트를 기록하며 더더 시절을 뛰어넘는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하이톤과 약간의 허스키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독특한 보이스를 갖고 있는 박혜경의 장점을 잘 살린 곡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또한 박혜경은 본 데뷔 앨범에 수록된 10곡 중에서 "Good Bye", "해바라기", "Deep Love" 등 절반인 5곡을 직접 작곡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전문 작곡가인 심현보의 곡으로 "그럴거야"와 "설레임" 등 2곡이 수록되어 있다.
  • 김진표 JP (Novasonic, Panic)의 3집: JP3 (2001) 앨범 커버 3집: JP3 (2001)
    김진표 JP (Novasonic, Panic)
    BMG (Korea) | 6,500원
    당대 최고의 랩음반 ‘Jp3’… “우리 랩…여기까지 왔다!!!”

    랩음반이라고는 전무후무하던 97년도에 과감한 랩 음반 솔로1집 ‘열외’로 그당시 ‘랩은 영어가 아니면 이상하다’ 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허물어뜨림과 동시에, 후에 나온 랩음반들의 탄탄한 초석을 만들어주었던 김진표가 2001년 랩 솔로음반 3집을 발표했다.

    96년 패닉1집으로 데뷔해, 패닉과 노바소닉, 그리고 자신의 솔로앨범까지 모두 합해 8장째가 되는 이번 솔로 3집은, 그 자신이 말하길 ‘가장 자신있는 앨범’ 이라고 말할 정도로 첫 인트로부터 총 16곡 모두 완성도가 높다. 특히, 요즘 국내 힙합계가 일종의 부흥을 맞이하면서, 음악적인 소스는 오직 샘플링에만 의존한채, 랩으로서만 승부를 하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고, 듣는 이들조차 ‘랩만 좋으면 그만’ 이라는 보이지 않는 틀이 형성되고 있는 이 시기에, 랩으로서나 음악적으로서나 완성도 높은 ‘Jp3’는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한국말 랩의 선구자 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김진표는 이번 앨범에서 역시, 16곡에 걸쳐 여러가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노바소닉을 통한 강한 ROCK 계열의 실험, 그리고 끊임없이 시도해온 그만의 여러가지 실험에 대한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특히 솔로 2집에서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니냐고 까지 평가받았던 그만의 독특한 라임배치 스타일도 이제는 확실히 자리를 잡았고, 지나친 rhyme으로 어색했던 flow도 그만이 할 수 있는 Jp만의 flow로 발전시켰다.

    또한 랩을 쓰는데 있어서도, 비속어,욕설부터 철학적 언어까지 귀에 거슬리지 않게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데 성공하여 앞으로 ‘우리말로 랩하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 앨범 중간중간 삽입되어있는 ‘살아있는 skit’들도 앨범을 듣는데 있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앨범은 그가 존경하는 80-90년대에 활동했던 선배 뮤지션들의 음악을 재해석한 곡들이 눈에 띄는데, 빛과소금의 ‘샴푸의 요정’ 봄여름가을겨울의 ‘거리의 악사’ 김광민의 ‘가난한 자의 죽음’ 을 단순히 리메이크 하는 형식이 아닌, 그만의 스타일과 재치로서 다시 재창조하여, 오직 새로운것에 편협하는 신세대들에게, 우리의 좋은 옛 노래들을 소개해 주는 역할로서의 기능도 할 것이며, 거꾸로 랩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기존 세대들에게도 큰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래에 발표되고 있는 랩 음반들이, 샘플들과 기계음으로 치장하여 탁한 도시를 상징하고 있다면, 그의 앨범은, digital 과 acoustic 을 적절히 배합하여 여전히, 따뜻한 자연친화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Jp3’에 참여한 featuring guest 들도 눈에 띄는데, 해체한 솔리드의 이준과 김조한, 지누션, 조PD, 퍼니파우더의 김호준, 디바의 지니, 3534, Joosuc, Dj Wreckx, 그리고 그가 직접 오디션하여 뽑은 5명의 언더랩퍼까지, 이번 앨범은 언더와 오버를 망라한 명실공히 한국랩퍼들의 big party라 할수 있다. 또한 작편곡에서도 솔로1집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던, ‘Ray’, 노바소닉의 리더‘Koz’, 여전한 파트너쉽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Panic의 이적’, 그리고 ‘Jp’ 본인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랩음반으로서는 드물게, 연주라인도 화려한데, 김광민, 이주한, Sam Lee, 긱스의 정재일, 롤러코스터의 이상순, Koz 까지 모두 ‘Jp3’ 음반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패닉과 노바소닉, cf모델, 라디오 DJ, MC, 이제는 영화배우로서도 활약을 보일 김진표가 6개월의 녹음기간동안 두문불출하며 매달렸던 솔로 3집 ‘Jp3’는 랩 음반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것이며, ‘할말 다 하고 사는 Jp’ 가 외치는 그만의 랩 또한 ‘우리나라 말로 랩하기’에 새로운 가능성들을 제시할 것이다. 그에게 있어 랩으로서 8번째 실험의 결과물인 이번 ‘Jp3’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나올 모든 랩음반의 시금석이 될것임에 틀림없다. (BMG)
  • H2O 에이치투오의 4집: Boiling Point 앨범 커버 4집: Boiling Point
    H2O 에이치투오
    T-엔터테인먼트 (Korea) | 18,500원
    20년 락뮤지션이 끓이는 원숙한 Modern Rock의 절정포인트, 11년만의 飛上, H2O 4집 BOILING POINT.

    80년대 이미 모던 록이라는 90년대 주류가 된 음악을 선보이며 시나위, 백두산, 부활 등과 함께 대한민국 락 음악의 1세대를 일군 주역 H2O가 11년 간의 침묵을 깨고 4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86년 H2O창단멤버인 김준원(Vocal)과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김영진(Bass),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는 Tommy Kim(Guitar)으로 구성된 2004년 H20는 그들이 영향 받았던 많은 음악 중에서 80년대의 New Wave Sound와 Hard Rock을 접목시켜 10여 년 전 H2O가 그랬듯이 다시 한 번 국내에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

    9곡의 신곡들로 구성된 새 앨범은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신나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는 김준원의 의도로 빠른 곡들은 대부분 경쾌한 신디사이저의 리드가 돋보이는 Party Rock의 느낌이 강하다. 임재범, 신대철, 김종서, 이현우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밴드로 활동했던 김영진이 전체적인 음악지휘를 맡았고,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 Tommy Kim도 한층 성숙되고 절제된 기타를 들려준다.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美소에서 4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부활하는 전설의 락그룹 H2O는 10년만의 앨범인 4집 타이틀 "Boiling Ponit(비등점)"처럼 그들의 열정이 끓어오르는 최고의 무대, 원숙한 H2O의 절정을 보여줄 것이다.

    H2O 부활의 주역인 멤버 3명은 모두 음악인생 20년 여 년이 넘는, 이제는 그 깊이가 한층 더해진 중견뮤지션들이다. 그러나 나이든 뮤지션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어 주는 H2O의 4집 앨범에는 오히려 맴버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침묵으로 삼켜 왔던 열정이 폭발, 원숙함의 절정을 보여 준다. 어둡고 무거운 기존 락 음악과는 차별성을 가지면서 블루톤의 리드미컬한 분위기로 음악이 인간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과 도회지에서 느끼는 소외감, 소통의 부재와 고립된 개인, 일탈 등 현대인의 고뇌를 노래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나이와 관념을 넘어서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면서도 나이 어린 음악가들은 만들어낼 수 없는 각 장르의 엑기스만을 뽑아 내서 심플한 리듬과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 재주소년 JAEJOO BOYS의 3집: 꿈의 일부 [2CD][Limited Edition](초판) 앨범 커버 3집: 꿈의 일부 [2CD][Limited Edition](초판)
    재주소년 JAEJOO BOYS
    문라이즈 (Korea) | 18,500원
    재주소년 3번째 앨범 “꿈의 일부”

    -일상에서 요정을 만나는 환타지!
    -열세편의 꿈과 여섯 가지 망상.

    2006 년 7월인 지금, 두 소년은 여러분께 세 번째 이야기를 들려주려한다. 군대에 가기 전 본인들에게 주어진 짧은 몇 개월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었기에, 그 만큼 발표하고 싶은 곡들이 더 있었기에 부지런히 준비한 앨범이다.

    “ 새 앨범을 구상하던 어느 날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문득 우리가 가진 모든 곡들을 쭉 적어보자해서 적어봤더니 70여곡이나 되었습니다. 우습겠지만 그 자리에서 마차 이모에게 펜과 종이를 빌려 투표를 통해 20여곡을 추렸습니다. 두 명이서 투표를 해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재밌겠다 싶어서 했는데, 나름대로 정확한 데이터에 의한 선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도 그 20여 곡 중에서 10곡이상이 실리게 되었으니까요.”

    (재주소년 3rd 앨범 작업일지 에필로그 中...)

    이들의 이번 앨범 ‘꿈의 일부’는 2CD로 구성되어 있다. CD1에는 정규트랙 13곡이, CD2에는 그 외의 6곡이 실려 있다.

    CD1 의 정규트랙들 부터 살펴보면 전작들에 비해 일취월장한 작, 편곡의 짜임새가 눈에 띈다. 어쿠스틱 함을 바탕에 두고 한층 더 세련되어진 ‘마르세유’, ‘Sunday’, 조규찬의 featuring과 화성이 돋보이는 'Alice', 중반부의 댄서블 넘버 ‘Profile', ‘팅커벨’ 그리고 ‘비밀소년’은 소년들만의 기타팝이 이만큼 자리를 잡았음을 보여주며 그 애씨드 적 요소들을 느끼게 해준다.

    후 반부에 다다를수록 앨범은 묘해진다. ‘출항, 낮과 밤’, ‘아버지의 배’, ‘분주한 아침’으로 이어지는 3악장 형식의 클래식기타 연주곡 ‘선원 21호실’이 우리로 하여금 망망대해를 항해하게 하는가 하면 군악대를 인트로에 등장시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게 만드는 ‘군대송’, 파격적인 노래의 형식을 보여주는 마지막 두 트랙 ‘전쟁과 사랑’, ‘로드무비’ 여기까지 이어지는 CD1의 구성은 한편의 영화처럼 기승전결이 있다.

    CD2에는 일명 ‘b side'라 하여 재주소년 만의 위트(-)를 독특하게 풀어낸 ‘미워요’ ‘돼지국밥’ 등의 곡들이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공연 영상과 함께 담겨있다. 13편의 꿈과 6가지 망상이다
  • 이승환의 7집: Egg Sunny Side-Up 앨범 커버 7집: Egg Sunny Side-Up
    이승환
    서울음반 (Korea) | 2,500원
    이승환, 그가 돌아온다. 지난 13년동안 한국 라이브계의 지존으로서, 국내 음악계의 자존심으로 군림했던 그가 무려 2년만에 7집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7집 음반은 더블 CD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Sunny side-up과 over easy라는 서브 타이틀이 각각 붙어있다. Sunny side-up은 대중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감미로운 발라드들이 주류를 이룬다. 한편 Over easy는 이승환이 새롭게 지향하고 있는 Rock뮤직들이 주로 용해되어 있다.
    이번 7집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블록버스터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국내와 미국, 체코를 오가며 삼각구도로 진행된 녹음은 지난 11월 세계적인 믹싱 엔지니어 Ed Thacker의 12월 초, Bernie Grundman 마스터링 스튜디오를 거치며 음악 스태프들만 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11월 말에는 팬들 1,240명과 함께 녹음을 하는 등, 음악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명반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7집 앨범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음악인들이 참여한 최고 선율의 음반이라 규정지을 수 있을 듯. 타이틀곡 '잘못'은 이승환의 음악적 변화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자칫 부담감을 줄 수 있는 너무 진한 Feeling을 최대 한도로 자제하는 대신 쉬운 멜로디와 평이한 진행으로 감동을 배가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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