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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king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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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천재적인 기타리스트 Mattias IA Eklundh의 밴드 Freak Kitchen의 97년 앨범. 과거 Frank Zappa나 Steve Vai의 초기시절, 혹은 동시대의 진짜 괴짜로 통하는 Buckethead와 비교될만 할 것 같은데, 인스트루멘탈 앨범의 기존의 답습은 과감히 버리고 실험성과 에클런드의 작곡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하지만 실험적이면서도 동시에 유럽의 뛰어난 멜로디 라인, 특유의 재치와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은 앨범으로 처음부터 어렵다고만 거부감을 갖을 필요는 없다. 또한 기타가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단순 연주곡 위주가 아니라, 보컬이 함께 하는 곡들이 대부분으로 에클런드의 기타 실력 뿐 아니라, 수준급인 그의 노래 실력도 주목할만한 하다. 한때 국내에서도 발매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일본 및 유럽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