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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Sunday 글루미 선데이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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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을 자살로 이끈 노래' - 뉴욕타임즈
당신을 유혹하는 죽음의 찬가 [글루미 썬데이]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여주인공 '에리카 마로잔'의 'Gloomy Sunday'수록.
저주받은 노래 'Gloomy Sunday'. 첫 레코드로 발매된 당시 8주만에 187명을 자살하게 만들었다는 이 곡은 뉴욕 타임즈가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실을 만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글루미 선데이]는 이 동명 타이틀 노래가 작곡된 1935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한 여성과 세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영화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애인 일로나에게 어느 날 피아니스트 안드라스가 나타나며 시작된다. 안드라스는 자신이 손수 작곡한 'Gloomy Sunday'를 그들에게 들려주는데, 특별한 마력이 담긴 듯 곧 두 연인을 갈라놓기 시작한다. 이 곡의 실제 작곡가인 헝가리인 레조 세레스는 죄책감으로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는데, 극중 작곡가로 설정된 안드라스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한 분들은 끈적끈적한 느낌의 이 작품이 아주 재미있을 것이다. 영화음악을 담당한 데틀레프 프리드리히 페테르젠(Detlef Friedrich Petersen)은 우리에겐 독일 영화 [스탠 바이 유어 맨]의 음악으로 처음 인사한 뮤지션. 그의 전작 분위기가 이어지는 스코어가 영화 감상의 감초가 될 멋진 음악 영화이다. / oimusic 2003년 02월 주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