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RES
TYPES
EXCLUSIVE & RARE
Contact
Payment
모바일 버전으로 이동하기
로그인 관련 에러 발생시에는 우선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 및 임시파일을 삭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FAQ의 [로그인 및 접속 에러시 조치안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3일간 팝업창 열지 않기
연휴로 인해 택배 출고는 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3시 이전에 결제 확인시, 대부분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단, 결제 확인 지연시 다음날 출고)
주문내에 입고 예정(Pre-order) 및 개별구매 대행 제품이 포함된 경우, 모든 제품이 입고된 후 발송됩니다
그외 개인적인 사정상 배송을 늦추길 원하시면, 주문시 메모란에 적거나 1:1 Q&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Vol. 6: Bom Bom [Digipak]
이 음반의 첫번째 추천자가 되어주세요
+ 확대 | - 축소
90년대 중반, 척박했던 한국 대중음악계에 등장한 이래 10년 동안 인디 신과 가요계 사이에서 끊임없는 실험을 거듭해 온 모던 록의 선구자 델리 스파이스가 오랜 동면 끝에 6집 [bombom]을 들고 돌아왔다.
‘봄봄’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차디찬 겨울을 견디고 다시 찾아올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듯 간절히 바라는 어떤 시간, 혹은 간절히 원하는 어떤 장소이다.
자유롭고 편안하고 솔직한 이 앨범에는 담담하고 솔직한 자연스러움과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기존의 델리 스파이스의 틀에서 벗어나 꾸미지 않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구체적인 사랑 얘기와 비현실적인 스토리가 거침없이 공존하고 있다. 다양한 악기 소리에게 살짝 자리를 내준 기타는 여유롭고 탄력적이며, 때로는 과감하게 소리 지르기도 하는 베이스가 인상적이고, 더욱 리드미컬해진 드럼이 믿음직스럽다.
앨범에는 슬로우준, 2집 이후 다시 참여한 하세가와 요헤이의 기타, 오메가쓰리에서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고경천의 키보드, 공연 세션으로 늘 함께 하는 이찬형 등이 참여하여 사운드의 완성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