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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Has Changed [2CD][Rm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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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David Bowie부터 최근 컴백작 The Next Day까지, 유작을 제외한 50년간 데이빗 보위의 커리어를 커버한 최초의 앨범
데뷔 후 반세기동안 보위는 천재적인 뮤지션일 뿐 아니라 영화, 패션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신과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시도해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크리에이터이자 문화적 아이콘으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앨범의 타이틀 Nothing has changed은 원래 그의 앨범 Heathen의 수록곡 Sunday의 가사 중 일부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데이빗 보위라서 Nothing has changed(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는 타이틀은 어쩌면 가장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한편 ‘Sue (or In A Season Of Crime)’는 최근작 'The Next Day' 세션에 레코딩된 신곡으로서 싱글로도 발표되었다. 본 앨범에는 과거의 음원들의 경우 최근 리마스터 음원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싱글 버전, 리믹스 버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와 절친한 뮤지션들인 믹 재거, 퀸, 팻 메서니, 펫 샵 보이즈 등의 뮤지션들도 참여하고 있어 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주목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