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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 Crom's Techno Works [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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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이라는 이름의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신해철의 야심찬 더블 앨범 Crom's Techno Works (1998년 作)
데뷔 이래 모든 앨범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국내 최고의 록밴드 중 하나로 인정받던 넥스트가 갑작스럽게 해체된 이후 1998년 크롬(Crom)이란 이름으로 돌아온 신해철의 복귀작 Crom's Techno Works. 정규 앨범으로는 1991년 히트작인 Myself 이후 무려 7년만의 작품이다.
사실 1990년대 중후반은 신해철에게는 음악적으로 가장 활발하고 야심차게 활동했던 시절이다. 90년대초 결성한 밴드 넥스트의 리더 뿐만 아니라, 틈틈히 솔로로서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 "정글스토리"(1996)와 같은 영화 음악 작업을 했으며, 그에 만족하지 않고 영국으로 잠시 유학을 간 이후 전자 음악에 심취하며 또다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
신해철에게 본 앨범은 그러한 변화의 첫 발자국으로, 이후 넥스트의 재결성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한동안 크롬으로서 비트겐슈타인 등 왕성한 창작력과 데뷔 10년차의 원숙미가 더해진 시기로 그의 음악 커리어 중 가장 정점이었던 시기로, 넥스트 이후 신해철이 만들어낸 작품 중에는 지금까지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다. 'Jazz Cafe' 등 몇몇 과거 자신의 곡들을 리메이크 하기도 한 본 앨범은 '일상으로의 초대'가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