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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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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 Crimson Glory의 명반 Transcendence (1988년 作)
Transcendence는 미국의 헤비메틀 밴드 크림슨 글로리가 1988년 발표한 통산 두번째 앨범으로 이들의 커리어 대표작으로 평가받을 뿐만 아니라, 올드스쿨 팬들에게는 동시대에 활동했던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인 퀸스라이크, 사바타지, 페이츠 워닝 등의 각 대표작들과 함께 1세대라 할 수 있는 19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숨겨진 명반으로 인정받는 수작이다,
1970년대말에 결성되어 밴드를 시작하고 이후 여러 이름을 거쳐 1983년 마이너 레이블인 Par Records에서 현재의 이름 "크림슨 글로리 (Crimson Glory)"로 정착한 밴드는 1986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호평을 받으며 단번에 (특히 프로그레시브 계열의) 메틀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뛰어난 실력으로 당대 최고의 보컬로 인정받던 퀸스라이크의 제프 테이트에 비견되기도 하는 리드 보컬 Midnight(본명 John Patrick Jr. McDonald인 그는 안타깝게도 2009년에 4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을 위시해, Jon Drenning과 Ben Jackson의 트윈 기타 등 전체 멤버들의 출중한 실력으로 타이트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나 실질적 출세작인 본 앨범을 통해 밴드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림슨 글로리는 모국인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유럽 지역에서의 인기도 상당했다. 메이저 레이블인 MCA(유럽에서는 Roadrunner의 전신인 Roadracer에서 발매)와 계약 후 1988년 발표한 본 2집은 연주력 뿐만 아니라 프로그레시브 메틀로서 앨범의 테마와 구성 등의 면에 있어서도 데뷔 앨범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갖고 있어 대부분의 팬들로부터 이들의 작품들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80년대 후반 프로그레시브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손꼽힌다.
* Original LP release : 1988
* Producer : Jim Morris, Tom Morris
* AMG : 9/10
Midnight - Lead vocals, backing vocals
Jon Drenning - Lead guitar
Ben Jackson - Rhythm guitar
Jeff Lords - Bass guitar
Dana Burnell - Drums
Crimson Glory의 "Transcendence" 앨범은 1988년에 발매된 이 밴드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헤비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장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또한 이 앨범은 밴드의 음악적 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그들의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음악 스타일이 잘 드러난다.
음악 스타일과 구성 : "Transcendence"는 멜로딕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요소를 결합한 앨범으로, 화려한 기타 솔로, 강렬한 리프, 그리고 복잡한 곡 구조가 특징이다. 미드 템포의 파워 발라드에서부터 빠르고 공격적인 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보컬리스트 Midnight의 고음과 감정 표현력은 이 앨범의 큰 강점 중 하나로, 그의 독특한 목소리는 앨범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트랙 분석:
1. "Lady of Winter" : 강렬한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이 곡은 Midnight의 감미로운 보컬과 빠른 템포의 드럼이 어우러져 앨범의 서사를 열어준다.
2. "Red Sharks" :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빠르고 공격적인 리프와 힘찬 보컬이 특징이다.
3. "Painted Skies" : 서정적인 발라드로, Midnight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곡의 중반부에서 펼쳐지는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
4. "Masque of the Red Death" :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곡은 어두운 분위기와 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5. "In Dark Places" : 9분에 가까운 대곡으로, 다층적인 구성과 서사적인 전개가 돋보인다.
프로덕션과 사운드: 앨범의 프로덕션은 당대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각 악기의 명확한 분리와 조화가 뛰어나며, 특히 Jon Drenning과 Ben Jackson의 기타 듀오의 화음과 솔로는 앨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섹션도 탄탄하게 받쳐주며, 프로그레시브한 요소와 전통적인 헤비 메탈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
주제와 가사: "Transcendence"의 가사는 개인의 내면적 탐구, 사회적 비판, 그리고 문학적 영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Midnight의 가사 쓰기 능력은 앨범의 서정성과 철학적 깊이를 더해주며, 각 곡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한다. "Burning Bridges"와 "Eternal World" 같은 곡들은 인간의 감정과 갈등을 탐구하며, "Transcendence"는 앨범 전체의 주제인 초월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비평적 반응: "Transcendence"는 발매 당시와 이후에도 많은 음악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은 Crimson Glory를 헤비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에서 중요한 밴드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특히 그들의 음악적 진보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높이 평가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명반으로 꼽히며, 밴드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
Crimson Glory의 "Transcendence"는 헤비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작으로, 음악적 깊이와 기술적 완성도가 뛰어난 앨범이다. 이 앨범은 밴드의 예술적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며, 이후 많은 메탈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09년에 안타깝게 요절한 프론트맨 Midnight의 탁월한 보컬, 화려한 기타 연주, 그리고 탄탄한 리듬 섹션이 어우러진 이 앨범은 시대를 초월해 발매된지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세계의 많은 메탈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