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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een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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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포스트 그런지 밴드 부쉬의 데뷔 앨범. 91-92년사이 시애틀 그런지가 오버그라운드에 급부상하자 평론가들은 스톤 템플 파일럿츠를 비롯해 많은 밴드들을 단순한 시애틀 밴드의 아류로 취급하는 오류를 범했다. 음악적 특성은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프론트맨 스캇 웨일랜드의 비주얼적인 모습과 목소리 톤이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이제는 누구도 그런 바보같은 소리를 하지 않지만 처음 수년동안은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94년 공교롭게도 그런지의 코어였던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뜬 그해, 사람들은 게빈 로스데일이 이끌던 부시(BUSH)는 때마침 비어버린 너바나의 자리를 꿰찼다. Little Things의 리프가 Smells와 비슷하다는 이유로..(비슷한 시기 펑크 밴드 Offspring의 Self-Esteem도 심지어 표절이라는 혐의까지 받았다.) 그리고 리더 게빈의 예쁘장한 모습이 커트를 연상시킨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말들이 많았다.
어쨌든 이들의 앨범은 당시 Everything Zen, Little Things, Comedown, Machinehead, Glycerine까지 무려 5곡이 록차트 정상(권)에 오르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며, 당시 기준으로 거의 Nevermind에 필적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비록 Nevermind와 비교하는 것이 억지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들의 음악 곳곳에는 미국적이면서도 분명 대부분의 80-90년대 미국 록 뮤지션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영국적인 섬세한 면을 갖고 있었다. 또한 본 앨범은 다른 각도에서, 단순한 시애틀 그런지의 상업적 카피가 아니라, 90년대 중반 이후 포스트 그런지의 시대를 개막하는 작품에 가깝다.
- US 판매량 : 6× Multi-Platinum (앨범차트 4위)
- CAN 판매량 : 6× Platin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