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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Rock, Progressive

Essential Recordings
  • Steven Wilson (Porcupine Tree)의 Drive Home [CD/DVD][Digipak] 앨범 커버 Drive Home [CD/DVD][Digipak]
    Steven Wilson (Porcupine Tree)
    Kscope (UK) | 29,000원
    2013년 Steven Wilson이 발표한 CD/DVD 세트로, The Raven That Refused to Sing (And Other Stories)에 미처 수록되지 못한 "The Birthday Party", "Drive Home (Edit)", "The Raven That Refused To Sing [Orchestral Version]" 등 독점 미발표 트랙을 비롯해 뮤직 비디오, 프랑크푸르트 라이브영상, 고음질 음원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Steven Wilson - vocals, keyboards, guitars, bass guitar on "The Holy Drinker"
    Nick Beggs - bass guitar, backing vocals, Chapman Stick on "The Holy Drinker"
    Guthrie Govan - lead guitar
    Adam Holzman - keyboards
    Marco Minnemann - drums
    Theo Travis - flutes, saxophones, clarinet

    Producer : Steven Wilson, Alan Parsons
  • Nick Drake의 Pink Moon [Remaster][Digipak] 앨범 커버 Pink Moon [Remaster][Digipak]
    Nick Drake
    Island (UK) | 19,500원
    사후에야 인정받은 비운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Nick Drake의 마지막 앨범 Pink Moon (1972)

    단 3장의 정규 앨범을 남기고 26살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닉 드레이크는 그야말로 "비운의 천재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아버지의 직장으로 인해1948년 버마 랭군에서 태어나 3살이었던 1951년 영국으로 돌아와 유년기를 보낸 그는,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공무원이었던 어머니는 양쪽 모두 음악을 좋아해 작곡을 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닉 드레이크는 부모님들의 격려로 피아노 연주를 배우고 작곡을 시작하며 집에 있는 릴 테이프 녹음기에 레코딩도 했는데, 실제로 사후 한참 뒤였지만 과거에 녹음된 어머니의 곡이 사후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 발견된 음원들에서는 특히나 어머니의 음악적인 재능과 감성, 심지어 톤과 목소리 창법 등은 훗날 닉 드레이크 특유의 그것과 상당한 공통점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보아 어머니는 그에게 그 누구보다도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기 그는 운동에도 소질을 보이며 학교에서 육상과 럭비 등을 하고 학교 대표팀에 뽑혀 주장까지 맡는 등 나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에서 재능을 보유하며 꽤 활발히 활동을 했음에도 10대 시절 학교에서 그는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은 조용한 학생으로 기억되었다. 한편 그는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들도 배우며 10대 중반었던 1964-65년 학교 친구들과 "Perfumed Gardeners"라는 4인조 밴드를 처음으로 결성해 록, R&B, 재즈, 등의 음악을 커버해 연주했다. 이후 학업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던 닉 드레이크는 1965년 생전 처음으로 기타를 구입해 연주를 시작했는데, 곧 여러가지 실험적인 연주 방식을 공부하며 오픈 튜닝, 핑거 피킹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갔다.
    대학생이 된 그는 기타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며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이후 해외로 여행을 다니며 곡을 쓰기 시작하는데, 1960년대 중후반 당시 미국, 유럽할 것 없이 세계적으로 약물의 시대였던 당시 그 역시 처음으로 마리화나, LSD 등의 약물, 환각제 등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1967년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지만 본인의 재능에 비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대학에서 학업은 물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 또한 사라진 그는 다시 음악에 집중하고, 이 시기 다시 약물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1968년 1월, 스무살이 된 닉 드레이크는 자신의 음악에 큰 도움을 준 로버트 커비(Robert Kirby)를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드레이크와 동갑내기 학생이었던 그는 몇년뒤 닉의 첫 앨범 2장의 레코딩에 참여해 현악과 목관 악기의 편곡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당시 그는 전세계적으로 붐이 일던 포크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밥 딜런, 도노반, 밴 모리슨, 조쉬 화이트 등 당시 떠오른 전설적인 포크 뮤지션들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로컬 클럽이나 커피점에서 연주 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당시 공연 중 포크록 뮤지션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애슈리 허칭스(Ashley Hutchings)의 눈에 띄며 그의 소개로 메이저 음반사인 Island Records와 계약한 산하 회사격인 Witchseason Productions를 운영하던 조 보이드(Joe Boyd)를 만나게 된다. 조 보이드는 당시 영국 포크씬에서는 꽤 인정을 받던 인물이었는데 무명의 아마추어였던 닉 드레이크가 과거에 레코딩했던 데모 음악을 듣고 단번에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그는 닉의 음악적 멘토이자 지원자를 자처하며 정식으로 앨범 제작을 권유하고, 음반 계약은 물론 직접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는 등 음악 커리어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첫 데뷔 앨범 Five Leaves Left (1969)가 발매되었다. 조 보이드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은 그에 따르면 당시 신인이었던 전설적인 캐나다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의 1967년 데뷔 앨범이자 포크 명반 Songs of Leonard Cohen이 보여줬던 최대한 인위적인 과장 등이 없이 녹음된 제작 방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으로 그는 앨범 레코딩을 위해 자신이 육성한 Fairport Convention의 멤버들을 세션으로 불러왔다. 이후 음악적 스타일, 방향성의 견해 차이 등 여러가지 이유로 레코딩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1969년 7월 데뷔 앨범 Five Leaves Left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데뷔 앨범에 대해서는 당시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하다는 얘기도 있었으며, 앨범 프로모션에 있어서도 존 필 등 일부 전문적인 음악 채널을 제외하고 라디오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한 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였다.
    이후 2집을 준비하며 그는 Witchseason Productions의 오프닝 등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당시 신인이었고, 스타일적으로도 유행하던 메인스트림 폭크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던 그의 음악에 낯설음을 느끼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혹은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대다수 관객들의 무관심에 가까운 반응에 실망한 그는 이후 라이브 활동을 주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신인이었던 당시 몇차례 공연을 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이나 관객수 등 모든 면에서 흥행은 매번 실패에 가까웠다고 한다. 어쨌든 1971년 3월, 2집 Bryter Layter가 발매되었다. 존 보이드가 다시 프로듀서로 참여한 2집은 목가적인 분위기의 데뷔 앨범에 비해 좀더 활기가 있고 재즈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늘어나며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2집에는 1집에 참여했던 Fairport Convention의 멤버들과 친구 로버트 커비 뿐 아니라, 웨일즈 출생으로 전설적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존 케일이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2집도 결국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당시 평론가들에게도 호평과 비판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결국 존 보이드는 Island Records에 회사를 팔고 LA로 가서 영화 음악을 시작했으며, 연이은 앨범의 상업적 실패와 함께 음악적 멘토까지 잃은 20대 초반의 닉 드레이크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갔다. 당시 소속사는 그에게 프로모션을 위해 인터뷰나 공연, 방송 등의 활동을 설득했으나 그는 거절했고 결과는 더욱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심리적으로 연이은 실패로 인한 우울감에 빠져 위축된 그는 점점 가족과 친구들로부터도 스스로 고립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소속사의 예상과 달리 세번째 앨범인 본 작품 Pink Moon (1972)을 준비했으며 이번에는 전작들과 완전히 다르게 John Wood만이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닉 드레이크 혼자서 모든 레코딩 세션을 처리했다. 베이스, 드럼, 현악 등이 없이 오로지 그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만으로 구성된 그야말로 미니멀한 작품이었고, 모든 레코딩은 그 둘에 의해 단 이틀만에 이루어졌다. 수록곡들 또한 의도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문으로만 구성되어 전작들에 비해 짧막해졌다. 해 프로듀서 존 우드에 따르면 본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가장 닉 드레이크의 본인이 원했던, 본인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1972년 2월에 발매된 본 3집에 대해 당시 평단의 반응은 이번에도 찬사와 비판이 엇갈렸고, 대중적으로는 오히려 전작에 비해 더 판매량이 좋지 않았다. 혹자는 마지막이 된 본 앨범은 우울증과 싸우던 당시 그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그의 음악적 자산을 관리하는 Cally Callomon은 본 앨범에 대해 그는 우울증이 심할 때는 곡을 쓸 수 없었다면서 본 앨범의 곡들은 우울증에 빠져있지 않았었을 당시 쓰여진 것이며, 닉 드레이크는 본 앨범의 음악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는 1973년 2월 존 우드에게 새로운 앨범의 작업 준비를 알렸다. 또한 그의 멘토였던 존 보이드가 돌아와 4집 앨범 레코딩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이듬해인 1974년 7월 첫 레코딩 세션이 시작되었지만 결국 그해 11월 25일 아침 닉 드레이크는 앨범을 완성하지 못한채 26살이란 젊은 나이에 항우울증제 과다 복용(추정)으로 자신의 집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음악들은 지금 들어봐도 도저히 60년대말 70년대 초의 곡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독창적인었다. 다만 안타깝게도 동시대의 대중들과 평론가들이 아직 그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했을 뿐이었다. 그는 시대를 초월해 그 자체로 뛰어났으며, 진정한 아티스트였다.

    * Original LP release : 1972
    * Produced by John Wood

    * AMG : 10/10
    * Pitchfork : 10/10
    * Rolling Stone : 10/10
    * Spin : 10/10
  • David Bowie의 Diamond Dogs [Remaster] 앨범 커버 Diamond Dogs [Remaster]
    David Bowie
    EMI (UK) | 22,500원
    1970년 전반기 글램록 시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명반 Diamond Dogs (1974년 作)

    데이빗 보위의 1974년작으로 수록곡 가운데 Big Brother, 1984 등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컨셉 앨범이다. 보위 자신이 보컬과 기타를 비롯한 여러 악기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단독 프로듀싱과 믹싱까지 담당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재능도 과시했다. 실제로 그는 이기 팝, 루 리드, 롤링 스톤즈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70년대 여러 명반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묵시록적이고 암울한 분위기의 미래 사회를 당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글램록적인 이미지와 결합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보위의 초기 글램록 스타일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자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앨범은 UK 앨범차트 1위, US 앨범차트 5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Rebel Rebel"과 "Diamond Dogs"가 본 앨범에서 크게 히트했다.

    * Pitchfork : 9.0/10

    * Producer : David Bowie
    * Remastered By Nigel Reeve, Peter Mew at Abbey Road Studios

    These original analogue masters have been digitally transferred at 24 bits resolution, processed using Sonic Solutions NoNoise technology and mastered to 16 bit for CD using Prism SNS Noise Shaping.

    David Bowie : Vocals, guitars, saxes, Moog synthesizer, Mellotron, producer, mixing engineer
    Herbie Flowers : Bass
    Tony Newman : Drums
    Aynsley Dunbar : Drums
    Mike Garson : Keyboards
    Alan Parker : Guitar on "1984"
  • Joe Cocker의 Greatest Hits 앨범 커버 Greatest Hits
    Joe Cocker
    EMI (UK) | 9,500원
    영국 출신의 블루아이드 소울의 원조 조 카커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중의 한명으로, 본 앨범은 이러한 조 카커의 30여년간의 커리어를 잘 정리한 베스트 앨범이다. 데뷔 당시 그는 비틀즈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를 1968년 UK 차트 1위에 랭크시키며, 당시로서는 드문 블루아이스 소울 뮤지션으로서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30여년간의 활동 기간동안 1975년 빌보드 차트 5위를 기록한 명곡 ‘You Are So Beautiful’을 비롯해, 블루지한 로큰롤 넘버 레이 찰스의 고전을 록블루스 넘버로 멋지게 해석해 더욱 유명하게 만든 ′Unchain My Heart′, 밥 말리의 원곡인 ′Could You Be Loved′, ′Summer in the City′, 브라이언 아담스, 다이안 워렌, 짐 밸런스가 공동작곡한 ′When the Night Comes′ 등을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1982년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제니퍼 원스와의 듀엣곡 ′Up Where We Belong′ (영화 ′사관과 신사′의 주제곡)가 제외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참고로 본 앨범의 크레딧을 보면 닐 숀, 팀 피어스, 브라이언 아담스, TM 스티븐스, 마이크 캠벨, 리치 지토 등 유명 뮤지션이 세션 등에 참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조 카커는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폐암 투병 끝에 70년의 삶을 마감하며 음악계에 슬픔을 안겨주었다. 그는 롤링 스톤이 2012년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보컬 100명 중 97위에 올랐다.

    * Producers : Chris Lord-Alge (tracks: 1 to 6, 11, 12), Don Was (tracks: 7 to 9), Roger Davies (tracks: 1 to 6, 11, 12)
    * Mastered at The Mastering Lab, Hollywood.
  • The Doors의 Absolutely Live [Remaster] 앨범 커버 Absolutely Live [Remaster]
    The Doors
    Elektra (EU) | 19,900원
    짐 모리슨 활동시 발표한 도어즈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Absolutely Live (1970년 作)

    Absolutely Live는 1970년 7월에 더블 LP로 제작/발매된 The Doors의 라이브 앨범으로, 짐 모리슨을 포함한 오리지널 멤버로 활동시 발표한 유일한 오피셜 라이브 앨범이기도 하다. 공연의 내용은 1969년 8월부터 이듬해 1970년 6월까지 미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 중의 것으로 당시 무대 위 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본 앨범이 공개된 후 1년만인 1971년 7월 세상을 떠난 짐 모리슨의 가치는 라이브에서 더욱 빛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더불어 60년대말 미국 록씬을 주도하던 싸이키델릭 블루스 사운드의 절정기를 보여주고 있다. 총 21개 트랙으로 구성, 더블 LP로 발매되어 Break On Through, When the Music's Over, Five To One, Soul Kitchen 등 대표곡부터 대중적으로 다소 덜 알려진 명곡과 정규 앨범으로는 듣기 어려운 커버곡들까지 방대해 역시 소장 가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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