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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Rock, Progressive

Essential Recordings
  • Joni Mitchell의 Hissing of Summer Lawns 앨범 커버 Hissing of Summer Lawns
    Joni Mitchell
    Elektra (EU) | 19,900원
    조니 미첼의 숨은 걸작: The Hissing of Summer Lawns (1975)

    1975년, 조니 미첼(Joni Mitchell)은 포크 아이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적 실험의 길로 들어섰다. 그 전환점을 알리는 작품이 바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The Hissing of Summer Lawns다.
    이 앨범은 그녀의 대표작 Blue처럼 내면의 고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도시화된 삶과 소비문화, 억압받는 여성의 정체성 같은 복잡한 주제를 다룬다. 조니 미첼은 감정에서 의식으로, 개인에서 사회로 시선을 넓힌다.

    겉으로는 고요한 교외, 그 속의 균열
    앨범 제목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미국 교외의 잔디밭에 물을 주는 소리에서 따왔다. 그러나 이 ‘쉿쉿’ 소리는 단순한 자연의 배경음이 아니라, 억눌린 여성들의 목소리를 상징한다.
    타이틀곡에서는 겉보기에는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여성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곡은 그 이면의 고립감과 정체성의 억압을 들여다본다. 악어 가방을 들고 있는 여인의 모습은 소비문화에 길들여진 사회 속에서 역할을 부여받은 여성을 은유한다.

    실험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시도
    이 앨범은 음악적으로도 당시 팝 음악의 경계를 넘어선 시도를 담고 있다. "The Jungle Line"에서는 아프리카 부룬디 부족의 드럼 루프를 도입하며, 서구 아트팝과 원시적 리듬이 충돌하는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샘플링이 일반화되기 훨씬 이전의 시도로,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앨범에는 LA 기반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해, 그녀의 복잡한 화성과 리듬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Larry Carlton(기타), Joe Sample(키보드), Wilton Felder(베이스) 등의 연주가 앨범 전반의 밀도 있는 질감을 완성했다. 조니 미첼은 이 앨범에서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끝까지 책임졌다.

    당시엔 논란, 지금은 걸작
    발매 당시 이 앨범은 일부 팬들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익숙했던 포크 사운드 대신 복잡하고 실험적인 음악이 등장하면서, 일부는 이 앨범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앨범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이 앨범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섬세하게 통찰한 작품이자, 팝 음악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한 대담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특히 가사에 담긴 서사성과 관찰자적 시선은 이후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지금 들어도 선구적인 앨범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감정의 표출보다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간다. 첫 감상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각 곡의 구조와 가사를 곱씹어 들으면 시대를 앞서간 메시지와 실험정신이 서서히 드러난다.

    조니 미첼은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이 단지 포크 싱어가 아닌, 음악과 사회,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임을 증명했다.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대중적 친화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그 안에 담긴 예술성과 통찰력은 여전히 강렬하게 살아 있다. 이 앨범은 소리의 혁신이자, 조용한 저항의 기록이다.

    * Produced by Joni Mitchell

    * AMG : 9/10
    * Pitchfork : 10/10
  • The Beatles의 1 (Japanese Version)[Remaster] 앨범 커버 1 (Japanese Version)[Remaster]
    The Beatles
    EMI (Japan) | 16,500원
    해체 3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비틀즈의 정수를 담은 단 1장의 음반 "1"

    데뷔 후 대중들에게 알려진 활동 기간은 불과 8년여에 불과한 짧은 기간이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은 도저히 엄두를 못낼 정도의 놀라운 업적을 남기고 떠난 비틀즈. 해체 30주년을 기념해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생존 멤버들이 직접 선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그들이 데뷔 앨범 "Please Please Me" (1963)를 내놓기 1년전인 1962년 발표해 첫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Love Me Do"부터 공식 해체를 앞두고 1970년 발표한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Let It Be"에 수록되어 그들에게 해체전 마지막 넘버원을 안겨준 싱글 "The Long And Winding Road"까지 영국과 미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싱글 27곡을 깨끗한 리마스터 음질로 담고 있다. 비틀즈의 명성만으로도 충분하듯 트랙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일히 나열하기가 불필요할 정도의 명곡들이 가득하지만 영국이든 미국이든 적어도 한 곳에서는 1위를 했던 곡들인만큼 충분히 대중적으로도 검증을 받은 곡들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초창기 넘버원 곡들인 "From Me to You",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미국 앨범 에는 수록됨), "I Feel Fine"나 "The Ballad Of John And Yoko" 등 사실 비틀즈의 정규 앨범(영국반 기준)에는 수록되지 않은 넌 앨범 싱글(Non-album single)이다. 또한 초기 앨범들은 영국과 미국(북미) 버전에 상당히 차이가 있거나, 미국에서만 발매된 데뷔 앨범 "Introducing... The Beatles"나 2집 "Meet the Beatles!" 등과 같이 아예 다른 제목과 아트워크로 나오는 경우도 흔히 있었다. 3집인 "A Hard Day's Night"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통일된 제목으로 발매했으나 아트워크나 트랙 등은 여전히 양국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런 현상은 중후기 명작들인 7집 "Revolver"(1966)와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등에 이르러서야 어느 정도 통일이 되며 사라졌다.

    한편 본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세계에는 비틀즈 열풍이 몰아쳤으며 현재까지 미국내 1100만 장 이상을 비롯해, 무려 3100만장 이상이 판매되며,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중 하나이자 비틀즈의 단일 앨범들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 AMG : 10/10

    * Produced by George Martin & Phil Spector
    * Compiled by George Harrison, George Martin, Paul McCartney and Ringo Starr

    * 미국 판매량 : 11× Platinum (다이아몬드 레코드)
    * 영국 판매량 : 11× Platinum
    * 호주 판매량 : 10× Platinum
  • Phil Collins (Genesis)의 Take A look At Me Now... The Complete Studio Collection [8CD][Limited Edition][Remaster][Boxset] 앨범 커버 Take A look At Me Now... The Complete Studio Collection [8CD][Limited Edition][Remaster][Boxset]
    Phil Collins (Genesis)
    Atlantic (EU) | 99,000원
    1980년대를 지배했던 제너시스 출신의 천재 아티스트 "필 콜린스", 그의 화려했던 솔로 시절 발표한 모든 정규 앨범을 모은 궁극의 박스셋 (전 앨범 2015-2016 최신 리마스터 음원 사용)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Genesis의 드러머이자 보컬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1980년대 들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데뷔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거대한 성공을 거둔 천재 아티스트, 필 콜린스. 본 박스셋은 솔로 데뷔작인 Face Value (1981)부터 The Essential Going Back (2010)까지 약 30여년간 솔로로서 발표한 정규 앨범 전체를 모은 것으로, 그의 음악적 여정을 완벽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Face Value (1981)부터 Both Sides (1993)까지 처음 5장의 음반은 고급스러운 팝/록음반의 정수를 보여준다. 더군다나 2015-2016년 최신 리마스터 음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메리트 높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장점도 있다.

    * Limited Edition 8CD Set Featurig The Complete Remastered Studio Albums 0603497863112
  • Transatlantic (Neal Morse)의 Live In America [2CD] 앨범 커버 Live In America [2CD]
    Transatlantic (Neal Morse)
    InsideOut (EU) | 34,900원
    200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록 계의 드림팀 Transatlantic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

    스팍스 비어드 출신의 천재 뮤지션 닐 모스를 중심으로, 마이크 포트노이(드림씨어터), 로이네 스톨트 (플라워 킹즈), 피트 트레워바스 (마릴리온) 등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 전세계 수많은 열혈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수퍼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Transatlantic 최초의 오피셜 라이브 앨범 Live in America. 더블 앨범으로 제작된 본 라이브 앨범은 데뷔작 SMPT:e의 미국 투어 중의 것을 담은 작품으로, 밴드의 오리지널 곡인 All Of The Above의 30분이 넘는 라이브 버전은 물론 비틀즈, 제너시스의 고전과 각 멤버들이 몸담고 있는 플라워 킹즈, 스팍스 비어드, 마일리온, 드림씨어터 등의 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메들리로 수록있는 것이 특징이다.

    Neal Morse - Lead vocals, keyboards
    Roine Stolt - Guitar, vocals
    Pete Trewavas - Bass guitar, vocals
    Mike Portnoy - drums, vocals
  • Queen의 Greatest Hits II 앨범 커버 Greatest Hits II
    Queen
    EMI (Korea) | 7,500원
    Queen의 두번째 공식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II

    브리티쉬록의 전설 Queen의 1980년대부터 1991년 마지막 앨범 Innuendo까지 커버한 두번째 공식 베스트 앨범이다. 로저 테일러의 곡 Radio Ga Ga, 발매 당시 여장남자를 해 논란이 되기도 했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유명했던 "I Want To Break Free", 데이빗 보위와 함께 만든 명곡 "Under Pressure", 80년대 중반 영화 하이랜더의 주제가로 쓰이기도 했던 "Who Wants To Live Forever", 프레디 머큐리의 생전 마지막 앨범 Innuendo에 수록된 타이틀곡 "Innuendo"와 "The Show Must Go On" 등 주옥같은 대표곡 총 17곡 수록이 수록되어 있다. 하드록부터 뉴웨이브의 영향을 받은 댄서블한 팝록, 프레디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웅장한 느낌의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수록되어 있지만, 데뷔 시절인 1970년대부터 80년대초까지 커버했던 첫번째 베스트 앨범과의 비교해보면 좀더 팝적인 성향의 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곡들 또한 Queen의 대표곡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점이다. 여기에 각 트랙별로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꼼꼼히 정리된 디스코그래피와 사진 등이 포함된 두툼한 올컬러 부클릿은 보는 재미, 읽는 재미와 함께 Queen의 팬들에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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