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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Rock, Progressive

Essential Recordings
  • Peter Gabriel (Genesis)의 Peter Gabriel 2 : Scratch [Remaster] 앨범 커버 Peter Gabriel 2 : Scratch [Remaster]
    Peter Gabriel (Genesis)
    Real World Records (UK) | 19,900원
    피터 가브리엘의 2번째 솔로 앨범 Peter Gabriel 2 : Scratch (1978)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전설 제네시스의 프론트맨 출신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피터 가브리엘이 1978년 6월에 발매한 그의 2번째 솔로 앨범이다. 1집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제목이 없는 동명 타이틀이지만 구분을 위해 평단이나 팬들은 간단히 "Peter Gabriel II"나 앨범 커버 아트에서 모티브를 잡아 보통 "스크래치 (Scratch)" 앨범으로 부른다. 독특한 앨범 커버는 핑크 플로이드를 비롯해 수많은 명반들의 앨범 커버 아트를 제작한 영국의 유명 디자인 그룹인 힙노시스(Hipgnosis)의 작품이다.
    잘 나가던 수퍼 밴드에서 탈퇴해 쉽지만은 않았던 솔로 데뷔 앨범이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며 자신감을 얻은 그는 1집의 투어를 하는 중에 본 2집의 곡들을 준비했으며, 투어를 마친 1977년 11월부터 레코딩 작업에 들어갔다. 프로듀서에는 킹 크림슨의 기타리스트로서 피터 가브리엘의 투어에도 참여했던 로버트 프립이 담당했다. 물론 그는 앨범의 메인 기타 리스트로서 여러 곡의 레코딩 세션에 참여했다. 또한 앨범의 레코딩에는 킹 크림슨의 또다른 연주자인 토니 레빈이 역시 메인 연주자 중 한명으로 다수의 곡에 참여했다.
    2집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고 작품성은 물론 대중적으로 UK 앨범 차트 10위, 미국 팝 앨범 차트 45위까지 오르며 비교적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 AMG : 8/10
    * Original LP release : 2 June 1978

    * Produced by Robert Fripp (King Crimson)
    * Remastered by Tony Cousins

    * Robert Fripp - Electric guitar on 1, 3, 5, 10, acoustic guitar on 5, Frippertronics on 8
    * Tony Levin - Bass guitar on 1, 5, 7, 8, 10, 11, Chapman stick on 2, 4, 9, string bass on 6, recorder arrangements on 6, 9, backing vocals on 1, 4, 7, 10, 11
  • Genesis의 Lamb Lies Down On Broadway (US Version)[2CD][Remaster] 앨범 커버 Lamb Lies Down On Broadway (US Version)[2CD][Remaster]
    Genesis
    Atlantic (US) | 29,000원
    멤버 전원이 천재들로 구성된 진정한 프로그레시브 록계의 수퍼 그룹 Genesis의 역작 Lamb Lies Down On Broadway (1974년 作)

    피터 가브리엘, 필 콜린스, 스티브 해킷, 마이크 루써포드, 토니 뱅크스 등 멤버 한명 한명이 모두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들로 (놀랍게도 1951년 1월생인 필 콜린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1950년생이다. 특히 피터 가브리엘과 스티브 해킷의 출생일은 서로 단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구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Genesis가 1974년 발표한 더블 앨범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는 그들이 내놓은 가장 야심차게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는 걸작이자, 밴드의 경력에서 가장 분기점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94분이 넘는 더블 앨범 형식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구축한 이 작품은, 단순히 프로그레시브 록의 확장판이 아니라, 극적 연출과 초현실적 서사, 그리고 음악적 실험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적 성격을 띤다.
    이야기의 중심은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청년 라엘(Rael)의 환상적 여정이다. Peter Gabriel은 가사와 보컬 퍼포먼스에서 강렬한 상징과 은유를 풀어내며, 당시 록 음악에서 흔치 않던 내러티브의 깊이를 제시했다. 음악적으로는 Tony Banks의 키보드가 만들어내는 장대한 사운드 스케이프, Steve Hackett의 불안정하면서도 서정적인 기타 톤, Phil Collins의 정밀한 드러밍이 긴장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곡들이 각각 독립적인 완성도를 지니면서도 서사의 흐름 속에서 긴밀하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The Carpet Crawlers” 같은 몽환적인 트랙은 라엘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환기시키는 듯하며, “In the Cage”는 긴박한 리듬과 극적인 전개로 앨범 전체의 긴장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대곡 “It”은 다소 난해한 서사를 열린 결말로 마무리하면서, 청자의 해석을 끝내 자유롭게 남겨둔다.
    다른 Genesis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Selling England by the Pound이 영국적 전통과 풍자를 담은 낭만적 서사시였다면,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는 훨씬 도시적이고 초현실적인 어조로 전환한다. 또한, Foxtrot의 “Supper’s Ready”가 한 곡 안에서 서사적 파노라마를 구현했다면, The Lamb은 앨범 전체를 통해 그 구상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밴드 내부적으로는 Gabriel의 예술적 야망이 극도로 분출된 작품이기도 하며, 이는 곧 그의 탈퇴로 이어지는 전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적 성향이나 캐릭터는 양측이 전혀 다르지만) 순수한 예술적 재능과, 야심을 갖고 솔로 커리어를 준비한 계기가 된 점에 있어서는 본 앨범으로부터 5년뒤 역시 더블 앨범 The Wall을 내고 음악적 정점을 찍은 뒤 솔로 커리어를 모색했던 핑크 플로이드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이었던 로저 워터스와 비견될 수 있을만 하다.
    결국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는 Genesis의 집단적 창작 에너지와 Peter Gabriel의 독창적 비전이 절묘하게 충돌한 순간의 기록이다. 그 결과물은 완벽하게 소화하기 쉽지 않은, 그러나 프로그레시브 록의 미학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야심 찬 경지를 보여주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Genesis의 다른 명반들이 균형과 정제미를 통해 사랑받는다면, The Lamb은 과잉과 모험을 통해 영원히 도전적인 빛을 발하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 AMG : 10/10

    * Produced by Genesis, John Burns
    * Stereo mix by Nick Davis (2007)
    * Length : 94m 17s

    Peter Gabriel - Lead vocals, flute
    Steve Hackett - Guitars
    Mike Rutherford - Bass guitar, 12-string guitar
    Tony Banks - Keyboards
    Phil Collins - Drums, percussion, vibraphone, backing vocals

    Brian Eno - "Enossification" (electronic effects) on "In the Cage" and "The Grand Parade of Lifeless Packaging"
    Hipgnosis - Sleeve design, photography
  • Joe Cocker의 Live - Across From Midnight Tour [DVD] 앨범 커버 Live - Across From Midnight Tour [DVD]
    Joe Cocker
    시네코리아 (Korea) | 4,500원
    블루아이드 소울의 레전드 조 카커의 1997년 9월 3일 독일 베를린 공연 실황. "Unchain My Heart", "You Can Leave Your Hat On", "Up Where We Belong", "Delta Lady",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You Are So Beautiful",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등 그의 베스트 트랙 17곡 수록.

    Recorded live in the magical setting of the Waldbuhne ('Stage in the Woods'), Berlin - Joe Cocker and his band perform 17 of their greatest track

    :: 추가 DVD 정보
    - Region : 3
    - Video : NTSC, Full Screen (4:3)
    - Audio : PCM Stereo
    - Duration : 86 min.
    - 등급 : 전체 관람가
  • Meat Loaf의 The Very Best Of Meat Loaf [2CD][Remaster] 앨범 커버 The Very Best Of Meat Loaf [2CD][Remaster]
    Meat Loaf
    Virgin (UK) | 28,500원
    70년대부터 활동한 미트 로프는 그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 짐 스타인먼과,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 오케스트라 편곡을 담당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 등 한때 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던 Bat Out Of Hell 시리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실제로 그는 오페라나 영화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야 말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본 앨범은 미트 로프의 예술적 오페라 록의 집약체로, 8-9분대의 곡들이 즐비하지만 단순한 반복이 아닌 극적인 기승전결구조를 갖음으로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그의 솔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이번 앨범에는 3곡의 신곡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맨 첫 트랙으로 Home by now/No matter what이 들어있는데, 성가 분위기가 나는 장엄한 프롤로그와 서정적인 보컬곡이 접속된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Is nothing sacred는 미트 로프의 섬세한 감정처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곡이다. A kiss is a terrible thing to waste는 드라마틱한 구조를 가진 곡으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가진 보니 타일러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이렇게 완성도 높은 세 곡의 선곡 외에 모두 15곡의 트랙들이 그의 20년의 솔로 생활을 정리해 주고 있다.
    그의 곡 중에서 가장 히트한 I'd do anything for love (But I won't do that)은 게스트로 참여한 로레인 크로스비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미트 로프의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던 곡이다. 이 곡은 무려 5백만장을 팔아치운 BAT OUT OF HELL II : BACK INTO HELL에 수록되었던 것이며, 이 앨범에서 이 곡 외에도 그로테스크한 대곡 Life is a lemon and I want my money back의 리믹스 버전과 싱글차트 13위까지 오른 뉴웨이브적인 록 넘버 Rock and roll dream come through, 그리고 싱글 차트 38위를 기록한 Objects in the rear view mirror may appear closer than they are 등이 실려있다. 그의 비교적 최근 앨범인 WELCOME TO THE NEIGHBOURHOOD에서는 유명한 작곡가 다이앤 워렌의 작품으로 게스트 여성 싱어 패티 루소와 듀엣으로 불러 싱글 차트 13위까지 오른 I'd lie for you (And that's the truth)와 82위에 오른 Not a dry eye in the house를 선곡하고 있다. 한편 , 데뷔 앨범인 BAT OUT OF HELL에서는 싱글차트 39위까지 오른 흥겨운 곡 You took the words right out of my mouth (Hot summer night)과 11위에 오른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Two out of three ain't bad, 39위에 오른 복고풍의 로커빌리 Paradise by the dashboard light, 그리고 가슴시린 발라드 Heaven can wait와 동명 타이틀곡 Bat out of hell 등이 실려있다. 그외 그가 내놓은 앨범 중에서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한 곡들인 Nocturnal pleasure과 Dead ringer for love가 2집 DEAD RINGER에서 선곡되었고, 3집 BAD ATTITUDE에 수록된 8비트의 신나는 리듬 위에 퀸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오페라적인 방법론을 빌어온 Modern girl이 수록되었으며, 쓰라린 패배를 안겨주었던 '83년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Midnight at the lost and found 등도 실려 있다. / gmv 1999년 02월 이기원

    * Remastered At Sterling Sound
    * Remastered By Ted Jensen with Paul Angelli
  • The Flower Kings의 Desolation Rose [2CD][Limited Edition][Digipak][Boxset] 앨범 커버 Desolation Rose [2CD][Limited Edition][Digipak][Boxset]
    The Flower Kings
    InsideOut (EU) | 29,000원
    The Flower Kings - Desolation Rose (2013)

    스웨덴을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Flower Kings은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클래식 프로그레시브의 현재진행형’을 증명해온 팀이다. 그들의 12번째 정규 앨범 Desolation Rose는 그러한 정체성을 가장 안정적이고도 완숙하게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다.

    이 앨범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오히려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유산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보다 부드러운 접근성을 결합한 결과물에 가깝다. 중심에 서 있는 Roine Stolt의 기타와 작곡은 여전히 밴드의 핵심 축을 이루며, 유려한 멜로디와 따뜻한 톤으로 앨범 전체를 이끈다.
    음악적으로 Desolation Rose는 복잡한 구조와 긴 러닝타임이라는 프로그레시브 록 특유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이전 작품들에 비해 훨씬 친절한 인상을 준다. 각 곡은 비교적 명확한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과도한 기교 대신 ‘듣는 즐거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덕분에 프로그레시브 록에 익숙하지 않은 리스너라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앨범의 중심을 이루는 “Tower One”은 10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서서히 감정을 쌓아 올리며, 밴드 특유의 서사적인 전개를 잘 보여준다. 이 곡은 단순한 연주곡이 아니라, 여러 악기와 멜로디가 유기적으로 얽히며 하나의 풍경처럼 펼쳐지는 작품이다. 반면 “White Tuxedos”나 “Last Carnivore” 같은 곡들은 비교적 간결한 구조 속에서 감각적인 멜로디를 강조하며 앨범의 균형을 잡아준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이 작품은 인상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톤은 매우 따뜻하고 아날로그적인 질감을 지니고 있다. 빈티지 키보드 사운드와 기타의 조화는 마치 오래된 LP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는 밴드가 지향하는 음악적 세계관과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앨범이 담고 있는 메시지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Desolation Rose는 현대 사회의 불안과 인간의 내면, 그리고 그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소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음악 자체는 지나치게 무겁지 않게 유지된다는 점이 이 앨범의 또 다른 매력이다.

    결국 이 작품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완성도 높은 정리’에 가까운 앨범이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야말로 Desolation Rose의 가치이기도 하다. The Flower Kings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언어를 가장 안정된 형태로 정제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이 장르에 처음 발을 들이려는 리스너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앨범. Desolation Rose는 복잡함과 아름다움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낸,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작품이다.

    "THE FLOWER KINGS ~ The masters of cinematic and melodic symphonic rock are back with their new studio album!
    Ltd. Edition Mediabook incl. bonus disc with 8 additional songs"


    * Producer - Roine Stolt

    Roine Stolt - Vocals, guitars
    Hasse Fröberg - Vocals, guitars
    Jonas Reingold - Bass guitar
    Tomas Bodin - Keyboards
    Felix Lehrmann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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