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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Rock, Progressive

Essential Recordings
  • Fleetwood Mac의 The Very Best Of Fleetwood Mac [Remaster] 앨범 커버 The Very Best Of Fleetwood Mac [Remaster]
    Fleetwood Mac
    Warner (AUS) | 18,500원
    진정한 레전드 플릿우드맥의 공식 베스트 앨범 The Very Best Of Fleetwood Mac

    여러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녹여내는 높은 음악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4,000만장 이상이라는 천문학적 판매고를 갖고 있는 명반 Rumours를 비롯해, 역시 미국내에서만 1,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셀프타이틀 앨범 Fleetwood Mac, 그외 Tusk, Tango In The Night, Mirage, The Dance 등 대중적으로도 누적 판매량 1억장을 훌쩍 넘는 수많은 멀티플래티넘 명반들을 쏟아냈을 정도로 놀라운 창조력으로 1970-80년대를 주름잡은 그야말로 전설 그 자체인 밴드 플릿우드 맥(Fleetwood Mac).
    1968년 데뷔 앨범 Fleetwood Mac를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70년대부터는 대중적으로도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Fleetwood Mac은 당시 블루스를 기반으로 초기 밴드를 이끌던 피터 그린, 제레미 스펜서, 믹 플릿우드부터 전성기 이후 현재까지 밴드의 상징인 스티비 닉스, 존 맥비, 크리스틴 맥비, 밥 웰치, 린지 버킹험 등 여러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초기의 핵심 멤버인 피터 그린 등을 비롯한 일부 멤버의 교체가 있은 이후 상업적으로도 오히려 앞서 언급했던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70년대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십년이 넘도로 전성기를 보내며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했는데, 대단한 점은 평단은 물론 대중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드문 그룹이란 사실이다. 본 앨범은 그들의 역사를 집대성한 베스트 앨범으로 플릿우드맥이 직접 선곡하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그들의 명곡 21곡이 수록되어 있다.

    * Compilation Produced by David McLees, Fleetwood Mac
    * Remastered by Bill Inglot, Dan Hersch
  • Pink Floyd의 The Wall : Discovery Edition [2CD][Remaster][Digipak] 앨범 커버 The Wall : Discovery Edition [2CD][Remaster][Digipak]
    Pink Floyd
    Parlophone (UK) | 29,000원
    프로그래시브 록의 황제, 핑크 플로이드의 걸작 The Wall (1979년 作)

    발매 당시 세상에 던져 준 충격으로 많은 나라에서 발매가 금지되기도 했었지만, 음악 사상 최고의 앨범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반. 1979년 발매되어 연속 15주간 앨범 차트 정상 행진. 알란파커의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그 앨범 The Wall.

    본 앨범에서 나타나는 로저 워터스의 너무나 뛰어난 천재적 재능과 넘치는 의욕은 데이빗 길모어 등을 포함한 천재들의 집단인 핑크 플로이드의 양분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매된지 25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Dark Side Of The Moon과 함께 음악적 예술성과 사회적 의식성, 대중성, 심지어 70년대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레코딩 기술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음반으로 남아있다. The Wall이라는 세상의 벽을 컨셉트로 갖는 본 앨범은 굳이 대표곡을 늘어 놓을 필요없이 곡 한곡 한곡이 완벽한 유기체로서 듣는 이로하여금 2장의 플레이 시간동안 긴장감과 경탄으로 듣게 만든다.

    * AMG : 10/10

    * Produced by Bob Ezrin, David Gilmour and Roger Waters
    * Co-Produced by James Guthrie
    * Remastered By James Guthrie, Joel Plante (2011)

    * US 앨범차트 1위, UK 앨범차트 3위
    * 판매량 : 미국내 2,300만장+, 전세계 3,000만장+
    * 싱글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II) : 판매량 100만장 이상(US기준), UK/US 싱글 차트 1위
  • Pink Floyd의 Take It Back [CD Single](1994) 앨범 커버 Take It Back [CD Single](1994)
    Pink Floyd
    EMI (UK) | 24,500원
    현재까지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정규 앨범으로 남아있는 1994년작 The Division Bell의 첫번째 싱글로 선택된 곡 Take It Back. 기타와 리드 보컬을 담당하는 데이빗 길무어의 영향이 많이 느껴지는 곡으로 전체적으로 스페이스록적인 분위기에 그의 깔끔한 톤의 블루지한 기타 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인상적인 곡이다. 본 싱글에는 희귀 싱글 버젼과 명곡 Astronomy Domine의 1994년 3월 라이브 버젼이 수록되어 있다.

    * Producer : Bob Ezrin and David Gilmour

    Deleted 1994 UK 3-track CD single including a live version of the classic Astronomy Domine recorded at the Joe Robbie Stadium on the 30th of March 1994, picture sleeve CDEM309. Maxi CD Single Slimcase. Made in Holland.
  • Nick Drake의 Pink Moon [Remaster][Digipak] 앨범 커버 Pink Moon [Remaster][Digipak]
    Nick Drake
    Island (UK) | 19,900원
    사후에야 인정받은 비운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Nick Drake의 마지막 앨범 Pink Moon (1972)

    단 3장의 정규 앨범을 남기고 26살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닉 드레이크는 그야말로 "비운의 천재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아버지의 직장으로 인해1948년 버마 랭군에서 태어나 3살이었던 1951년 영국으로 돌아와 유년기를 보낸 그는,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공무원이었던 어머니는 양쪽 모두 음악을 좋아해 작곡을 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닉 드레이크는 부모님들의 격려로 피아노 연주를 배우고 작곡을 시작하며 집에 있는 릴 테이프 녹음기에 레코딩도 했는데, 실제로 사후 한참 뒤였지만 과거에 녹음된 어머니의 곡이 사후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 발견된 음원들에서는 특히나 어머니의 음악적인 재능과 감성, 심지어 톤과 목소리 창법 등은 훗날 닉 드레이크 특유의 그것과 상당한 공통점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보아 어머니는 그에게 그 누구보다도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기 그는 운동에도 소질을 보이며 학교에서 육상과 럭비 등을 하고 학교 대표팀에 뽑혀 주장까지 맡는 등 나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에서 재능을 보유하며 꽤 활발히 활동을 했음에도 10대 시절 학교에서 그는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은 조용한 학생으로 기억되었다. 한편 그는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들도 배우며 10대 중반었던 1964-65년 학교 친구들과 "Perfumed Gardeners"라는 4인조 밴드를 처음으로 결성해 록, R&B, 재즈, 등의 음악을 커버해 연주했다. 이후 학업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던 닉 드레이크는 1965년 생전 처음으로 기타를 구입해 연주를 시작했는데, 곧 여러가지 실험적인 연주 방식을 공부하며 오픈 튜닝, 핑거 피킹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갔다.
    대학생이 된 그는 기타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며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이후 해외로 여행을 다니며 곡을 쓰기 시작하는데, 1960년대 중후반 당시 미국, 유럽할 것 없이 세계적으로 약물의 시대였던 당시 그 역시 처음으로 마리화나, LSD 등의 약물, 환각제 등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1967년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지만 본인의 재능에 비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대학에서 학업은 물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 또한 사라진 그는 다시 음악에 집중하고, 이 시기 다시 약물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1968년 1월, 스무살이 된 닉 드레이크는 자신의 음악에 큰 도움을 준 로버트 커비(Robert Kirby)를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드레이크와 동갑내기 학생이었던 그는 몇년뒤 닉의 첫 앨범 2장의 레코딩에 참여해 현악과 목관 악기의 편곡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당시 그는 전세계적으로 붐이 일던 포크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밥 딜런, 도노반, 밴 모리슨, 조쉬 화이트 등 당시 떠오른 전설적인 포크 뮤지션들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로컬 클럽이나 커피점에서 연주 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당시 공연 중 포크록 뮤지션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애슈리 허칭스(Ashley Hutchings)의 눈에 띄며 그의 소개로 메이저 음반사인 Island Records와 계약한 산하 회사격인 Witchseason Productions를 운영하던 조 보이드(Joe Boyd)를 만나게 된다. 조 보이드는 당시 영국 포크씬에서는 꽤 인정을 받던 인물이었는데 무명의 아마추어였던 닉 드레이크가 과거에 레코딩했던 데모 음악을 듣고 단번에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그는 닉의 음악적 멘토이자 지원자를 자처하며 정식으로 앨범 제작을 권유하고, 음반 계약은 물론 직접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는 등 음악 커리어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첫 데뷔 앨범 Five Leaves Left (1969)가 발매되었다. 조 보이드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은 그에 따르면 당시 신인이었던 전설적인 캐나다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의 1967년 데뷔 앨범이자 포크 명반 Songs of Leonard Cohen이 보여줬던 최대한 인위적인 과장 등이 없이 녹음된 제작 방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으로 그는 앨범 레코딩을 위해 자신이 육성한 Fairport Convention의 멤버들을 세션으로 불러왔다. 이후 음악적 스타일, 방향성의 견해 차이 등 여러가지 이유로 레코딩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1969년 7월 데뷔 앨범 Five Leaves Left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데뷔 앨범에 대해서는 당시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하다는 얘기도 있었으며, 앨범 프로모션에 있어서도 존 필 등 일부 전문적인 음악 채널을 제외하고 라디오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한 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였다.
    이후 2집을 준비하며 그는 Witchseason Productions의 오프닝 등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당시 신인이었고, 스타일적으로도 유행하던 메인스트림 폭크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던 그의 음악에 낯설음을 느끼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혹은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대다수 관객들의 무관심에 가까운 반응에 실망한 그는 이후 라이브 활동을 주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신인이었던 당시 몇차례 공연을 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이나 관객수 등 모든 면에서 흥행은 매번 실패에 가까웠다고 한다. 어쨌든 1971년 3월, 2집 Bryter Layter가 발매되었다. 존 보이드가 다시 프로듀서로 참여한 2집은 목가적인 분위기의 데뷔 앨범에 비해 좀더 활기가 있고 재즈적인 분위기의 곡들이 늘어나며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2집에는 1집에 참여했던 Fairport Convention의 멤버들과 친구 로버트 커비 뿐 아니라, 웨일즈 출생으로 전설적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존 케일이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2집도 결국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당시 평론가들에게도 호평과 비판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결국 존 보이드는 Island Records에 회사를 팔고 LA로 가서 영화 음악을 시작했으며, 연이은 앨범의 상업적 실패와 함께 음악적 멘토까지 잃은 20대 초반의 닉 드레이크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갔다. 당시 소속사는 그에게 프로모션을 위해 인터뷰나 공연, 방송 등의 활동을 설득했으나 그는 거절했고 결과는 더욱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심리적으로 연이은 실패로 인한 우울감에 빠져 위축된 그는 점점 가족과 친구들로부터도 스스로 고립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소속사의 예상과 달리 세번째 앨범인 본 작품 Pink Moon (1972)을 준비했으며 이번에는 전작들과 완전히 다르게 John Wood만이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닉 드레이크 혼자서 모든 레코딩 세션을 처리했다. 베이스, 드럼, 현악 등이 없이 오로지 그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만으로 구성된 그야말로 미니멀한 작품이었고, 모든 레코딩은 그 둘에 의해 단 이틀만에 이루어졌다. 수록곡들 또한 의도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문으로만 구성되어 전작들에 비해 짧막해졌다. 해 프로듀서 존 우드에 따르면 본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가장 닉 드레이크의 본인이 원했던, 본인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1972년 2월에 발매된 본 3집에 대해 당시 평단의 반응은 이번에도 찬사와 비판이 엇갈렸고, 대중적으로는 오히려 전작에 비해 더 판매량이 좋지 않았다. 혹자는 마지막이 된 본 앨범은 우울증과 싸우던 당시 그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그의 음악적 자산을 관리하는 Cally Callomon은 본 앨범에 대해 그는 우울증이 심할 때는 곡을 쓸 수 없었다면서 본 앨범의 곡들은 우울증에 빠져있지 않았었을 당시 쓰여진 것이며, 닉 드레이크는 본 앨범의 음악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는 1973년 2월 존 우드에게 새로운 앨범의 작업 준비를 알렸다. 또한 그의 멘토였던 존 보이드가 돌아와 4집 앨범 레코딩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이듬해인 1974년 7월 첫 레코딩 세션이 시작되었지만 결국 그해 11월 25일 아침 닉 드레이크는 앨범을 완성하지 못한채 26살이란 젊은 나이에 항우울증제 과다 복용(추정)으로 자신의 집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음악들은 지금 들어봐도 도저히 60년대말 70년대 초의 곡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독창적인었다. 다만 안타깝게도 동시대의 대중들과 평론가들이 아직 그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했을 뿐이었다. 그는 시대를 초월해 그 자체로 뛰어났으며, 진정한 아티스트였다.

    * Original LP release : 1972
    * Produced by John Wood

    * AMG : 10/10
    * Pitchfork : 10/10
    * Rolling Stone : 10/10
    * Spin : 10/10
  • T. Rex (Marc Bolan)의 The Slider (1989) 앨범 커버 The Slider (1989)
    T. Rex (Marc Bolan)
    Marc On Wax (Japan) | 19,500원
    T.Rex의 3집 앨범으로 70년대 글램록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명반 The Slider (1972년 作)

    T.Rex라는 이름으로는 3번째 발표된 본 앨범에서는 글램록의 양대 산맥이었던 데이빗 보위의 많은 명반을 제작해 록계의 전설적 존재로 인정받는 토니 비스콘티가 전작이자 음악적 대중적 최대 성공작으로 손꼽히는 Electric Warrior 이후 계속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랑스와 LA에서 제작되었다. 본 앨범 역시 전성기 시절의 작품답게 Electric Warrior에 비견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각각 UK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대표곡 Metal Guru, Telegram Sam를 비롯해 Guns N' Roses가 커버하기도 한 Buick McKane, Slider, Baby Strange 등 글램록의 클래식들로 가득차 있다. 1970년대초 글램록의 정점을 상징하는 앨범 중 하나로 T.Rex(마크 볼란)에게는 전작 Electric Warrior(1971), 차기작인 Tanx(1973)와 함께 3대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한편 T-Rex/Marc Bolan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으로 평가되는 본 앨범에서 흑백톤으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앨범의 아트워크는 비틀즈의 링고 스타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쉽게도 마크 볼란와 그의 분신인 T.Rex의 활동은 1977년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요절하며 막을 내렸지만, 이후에도 수많은 후배들에 의해 하드록, 글램, 얼터너티브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현시대까지 많은 영향을 주며 재해석되고 있다.

    * Produced by Tony Visconti

    * AMG : 10/10
    * Pitchfork : 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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