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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Rock, Progressive

Essential Recordings
  • Neal Morse (Transatlantic)의 Jesus Christ The Exorcist [2CD] 앨범 커버 Jesus Christ The Exorcist [2CD]
    Neal Morse (Transatlantic)
    Frontiers (EU) | 27,500원
    천재 프로그레시브 록 뮤지션 닐 모스의 10번째 솔로 앨범으로 제작한 록 뮤지컬 Jesus Christ the Exorcist

    타고난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스팍스 비어드, 트랜스아틀란틱 등 굵직한 밴드들과 솔로 활동을 통해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록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닐 모스의 10번째 정규 앨범이다. 방대한 분량의 더블 앨범(LP의 경우 3장)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의 풀 타이틀은 Jesus Christ the Exorcist: A Progressive Rock Musical by Neal Morse로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유명 록 뮤지컬 Jesus Christ Superstar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앨범 역시 록오페라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앨범의 제작에는 그의 아들인 Wil Morse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과 동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앨범 발매를 앞둔 지난 3월 20일에는 "Get Behind Me Sata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했다.

    * Produced by Neal Morse
    * Music & Lyrics By : Neal Morse

    Neal Morse : Keyboards, Guitar, Vocals, Bass, Percussion, Ensemble
    Paul Bielatowicz : Lead Guitar
    Randy George : Bass
    Eric Gillette : Drums, Guitar
    Bill Hubauer : Keyboards

    Gabe Klein, Matt Smith, Nick D'Virgilio, Rick Florian, Talon David, Ted Leonard, Julie Harrison, Gideon Klein, Jake Livgren, Mark Pogue, Wil Morse, Michael Jackson : Guest, Vocals, Ensemble
    Holly Smith : French Horn
  • Joni Mitchell의 Hissing of Summer Lawns 앨범 커버 Hissing of Summer Lawns
    Joni Mitchell
    Elektra (EU) | 19,900원
    조니 미첼의 숨은 걸작: The Hissing of Summer Lawns (1975)

    1975년, 조니 미첼(Joni Mitchell)은 포크 아이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적 실험의 길로 들어섰다. 그 전환점을 알리는 작품이 바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The Hissing of Summer Lawns다.
    이 앨범은 그녀의 대표작 Blue처럼 내면의 고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도시화된 삶과 소비문화, 억압받는 여성의 정체성 같은 복잡한 주제를 다룬다. 조니 미첼은 감정에서 의식으로, 개인에서 사회로 시선을 넓힌다.

    겉으로는 고요한 교외, 그 속의 균열
    앨범 제목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미국 교외의 잔디밭에 물을 주는 소리에서 따왔다. 그러나 이 ‘쉿쉿’ 소리는 단순한 자연의 배경음이 아니라, 억눌린 여성들의 목소리를 상징한다.
    타이틀곡에서는 겉보기에는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여성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곡은 그 이면의 고립감과 정체성의 억압을 들여다본다. 악어 가방을 들고 있는 여인의 모습은 소비문화에 길들여진 사회 속에서 역할을 부여받은 여성을 은유한다.

    실험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시도
    이 앨범은 음악적으로도 당시 팝 음악의 경계를 넘어선 시도를 담고 있다. "The Jungle Line"에서는 아프리카 부룬디 부족의 드럼 루프를 도입하며, 서구 아트팝과 원시적 리듬이 충돌하는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샘플링이 일반화되기 훨씬 이전의 시도로,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앨범에는 LA 기반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해, 그녀의 복잡한 화성과 리듬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Larry Carlton(기타), Joe Sample(키보드), Wilton Felder(베이스) 등의 연주가 앨범 전반의 밀도 있는 질감을 완성했다. 조니 미첼은 이 앨범에서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끝까지 책임졌다.

    당시엔 논란, 지금은 걸작
    발매 당시 이 앨범은 일부 팬들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익숙했던 포크 사운드 대신 복잡하고 실험적인 음악이 등장하면서, 일부는 이 앨범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앨범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이 앨범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섬세하게 통찰한 작품이자, 팝 음악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한 대담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특히 가사에 담긴 서사성과 관찰자적 시선은 이후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지금 들어도 선구적인 앨범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감정의 표출보다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간다. 첫 감상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각 곡의 구조와 가사를 곱씹어 들으면 시대를 앞서간 메시지와 실험정신이 서서히 드러난다.

    조니 미첼은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이 단지 포크 싱어가 아닌, 음악과 사회,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임을 증명했다. The Hissing of Summer Lawns는 대중적 친화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그 안에 담긴 예술성과 통찰력은 여전히 강렬하게 살아 있다. 이 앨범은 소리의 혁신이자, 조용한 저항의 기록이다.

    * Produced by Joni Mitchell

    * AMG : 9/10
    * Pitchfork : 10/10
  • The Rolling Stones의 Exile On Main St. [Remaster](2010) 앨범 커버 Exile On Main St. [Remaster](2010)
    The Rolling Stones
    Universal (US) | 21,500원
    롤링 스톤즈가 탄생시킨 더블 LP 걸작 Exile On Main St. (1972년 作)

    Exile On Main St.는 큰 성공을 거둔 Sticky Fingers (1971) 앨범에 이어 1년만인 1972년 더블 LP로 발매되어 음악적, 상업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록의 역사이자 신화인 롤링 스톤즈가 발표한 무수한 명반들 가운데에서도 주저없이 세손가락에 드는 앨범이다. 2장의 LP에 18개의 방대한 트랙이 말해주는 것처럼, 앨범 발매 주기가 1년 남짓했던 당시로서는 상당히 야심찬 작품이다.
    60년대 비틀즈와의 라이벌 구도는 70년대초 비틀즈가 해산함으로써 깨어지게 되고 스톤즈 역시 비슷한 시기 불의의 공연 사고로 침체기에 빠질 위기에 처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 스톤즈는 이러한 위기를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이들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Sticky Finger (1971)와 본 앨범을 연속적으로 발표하며 60년대 단순한 인기 로큰롤 밴드 이상의 존재로서 거듭나게 된다. 앨범 곳곳에 로큰롤의 클래식들이 포진해있지만, 역시 백미는 환상적인 로큰롤 넘버인 첫 트랙 Rocks Off에서 시작되어 Slim Harpo의 66년작을 커버해 원곡보다 더 잘 알려진 Shake Your Hips, Casino Boogie, Tumbling Dice, Sweet Virginia로 이어지는 골든 트랙이 아닐까 싶다. 연주에 있어서도 믹 재거의 보컬과 키스 리처드/믹 테일러의 기타, 빌 와이먼의 베이스, 찰리 왓트의 드럼 등 모든 파트가 완벽하다.

    * AMG : 10/10
    * Produced by Jimmy Miller

    Mick Jagger - Vocals, harmonica, guitar
    Keith Richards - Guitar, bass, vocals, piano
    Mick Taylor - Guitar, slide guitar, bass
    Bill Wyman - Bass, upright bass
    Charlie Watts - Drums
  • Queen의 Made In Heaven [Remaster][Super Jewel Case](2011) 앨범 커버 Made In Heaven [Remaster][Super Jewel Case](2011)
    Queen
    Island (UK) | 23,500원
    프레디 머큐리가 남기고 간 퀸의 마지막 걸작 Made in Heaven (1995년 作)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프레디 머큐리(Freedie Mercury)가 사망한 지도 벌써 4년이 흘렀다. 그가 죽은 지 꼭 4년이 되는 때에, 퀸의 스무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Made In Heaven]이 모습을 드러냈다.
    총 11곡을 수록하고 있는 퀸의 이 앨범은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기 직전 몇 주일동안 녹음한 보컬 곡들이다. 그는 마치 자신이 죽을 것을 예측이라도 한 듯 열심히 노래를 불러 마지막 앨범을 위한 작업을 했다. 그리고 그는 나머지 앨범의 손질을 동료들의 몫으로 남겨둔 채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것이다.
    그 뒤로 퀸의 다른 멤버들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분주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퀸의 이름을 달고 나올 새로운 앨범의 손질 작업을 4년 동안 해왔다. 그리하여 세상에 선보이게 된 이 앨범의 타이틀은 의미심장한 [Made In Heaven]이다.
    이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이 마지막 보컬곡들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했다. 다행스럽게도 에이즈는 그의 목소리마저 앗아가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 11곡에는 기존에 발표된 적이 있는 몇몇 곡들과 함께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으로 쓴 곡 등 신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첫 싱글로 내정되어 있는 ′Heaven for Everyone′은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으로, 로저 테일러가 자신이 이끌던 밴드인 Cross 시절인 88년 [Shove It] 앨범에 수록했던 것을 프레디 머큐리가 다시 부른 것이다.
    앨범 타이틀곡인 ′Made In Heaven′은 프레디 머큐리가 발표한 85년 앨범 [Mr. Badguy]에 수록되었던 곡이며, [Too Much Love Will Kill You]는 브라이언 메이의 솔로로도 익히 알려져 있는 곡이다. (자료제공 / EMI 팝 마케팅부)

    * Produced by Queen, Brian May, Roger Taylor
    * Remastered (2011) by Bob Ludwig

    Freddie Mercury - Lead vocals (all tracks), keyboards (1-3, 6, 10, 11), backing vocals (2, 6, 9, 10), drum machine (4)
    Brian May - Electric guitar (all tracks), backing vocals (3, 7, 8, 10, 11), keyboards (3, 4, 6, 8, 10), lead vocals (3, 4)
    John Deacon - Bass (all tracks), keyboards (1, 5, 11), electric guitar (5)
    Roger Taylor - Drums (all but 1), backing vocals (3, 7, 9-11), percussion (1-3, 6, 9), keyboards (7, 9), lead vocals (3)
  • Emerson, Lake & Palmer (ELP)의 The Best Of Emerson, Lake & Palmer [Remaster] 앨범 커버 The Best Of Emerson, Lake & Palmer [Remaster]
    Emerson, Lake & Palmer (ELP)
    서울음반 (Korea) | 6,500원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록밴드이자 수퍼그룹 Emerson, Lake & Palmer의 베스트 앨범. ELP는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로서 몇몇 유명 그룹을 제외하고는 드물게 4,000만장 이상의 판매되며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록밴드 중 하나다. 밴드는 1970년에 동시대 활동하던 King Crimson, Atomic Rooster, The Nice 등 영국의 전설적인 거물급 프로그레시브 밴드들 출신의 멤버들인 키쓰 에머슨 (keyboards), 그렉 레이크 (bass guitar, vocals, guitar), 칼 팔머 (drums, percussion)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약자로 흔히 ELP라고도 하는 밴드의 이름은 잘 알려져있듯이 그 3명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참고로 수퍼밴드로 불리우던 ELP의 결성 과정에서는 놀랍게도 칼 팔머 이전에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드러머 지미 미첼과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가 그들과 함께 할 가능성도 논의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계획은 스케줄 문제 및 지미 헨드릭스가 그 계획이 있던 얼마뒤 갑자기 요절하는 등의 문제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ELP는 1970년 결성되어 79년까지를 데뷔앨범인 명반 Emerson, Lake & Palmer (1970)를 비롯해 Tarkus(1971), Trilogy (1972), Brain Salad Surgery (1973), Works, Vol. 1 & 2 (1977) 등 10여년간 꾸준히 정규 및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며 발표하며 록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12년만인 1991년에 재결성되어 98년까지 활동하다가, 최근 다시 해체 후 12년만에 재결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 Digitally Mastered By Joseph M. Palmaccio at PolyGram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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