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일본 시티팝의 정수를 대표하는 마리야 타케우치의 1992년 명반 Quiet Life 30주년 기념 리마스터 확장반
1992년 발표 당시에도 세련된 사운드와 절제된 감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 작품은, 이번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또렷하고 깊이 있는 음향으로 재탄생했다. 음악적 스타일로 본다면 1992년에 발매된 본 앨범은 1955년생인 그녀가 30대 후반으로 접어서던 시기의 작품으로 음악적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1978년 BEGINNING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래, 1980년 3집 LOVE SONGS가 첫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80년대 후반까지 여러 뛰어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당시 드문 여성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으며 커리어를 쌓은 그녀는 시티팝 명반으로 손꼽히는 VARIETY (1984)와 REQUEST (1987)가 연속으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Request는 그녀의 정규 앨범 중 최초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음악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릴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그녀가 절정의 인기를 뒤로하고 5년이란 상당히 긴 휴지기 이후 들고 들어온 작품이 바로 본 앨범 Quiet Life이다. 5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대중들은 뜨겁게 반응하며 다시한번 앨범차트 1위와 밀리언 셀러를 동시에 기록했다. Quiet Life라는 타이틀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그녀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을 통해 일상의 감정선을 잔잔히 비추고 있으며, 과장 없이 깊이 스며드는 멜로디는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변치 않는 클래식의 품격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앞서 발매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발매된 Quiet Life는 공식 리마스터 에디션으로 여러가지면에서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음의 질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저역의 탄력과 중고역의 투명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보컬의 디테일과 코러스 레이어, 세션 연주의 미묘한 공간감까지 보다 선명하게 살아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 해상도가 절묘하게 공존하기 때문에, 기존 음원을 오래 들어온 팬이라면 사운드 스테이지의 확장과 다이내믹 레인지의 안정감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이번 30주년 에디션에는 5곡의 가라오케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두툼한 부클릿에는 풍성한 읽을거리까지 수록되어 있다. 타케우치 마리야 본인이 직접 본 앨범 관해 당시의 에피소드, 각 트랙들에 담긴 의미와 배경, 30년이 지난 지금의 회상 등의 감정을 담아 작성한 글과 함께,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그녀의 남편인 야마시타 타츠로(山下達郎)의 레코딩 당시의 세부적인 이야기와 그녀의 음악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전문 해설가 노우치 유코(能地祐子)의 본 앨범의 시대적, 음악사적 의미, 주요 곡들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담은 평론까지 팬들이라면 가능한 읽어보길 권한다.
* Producer, Arranged By - Tatsuro Yamashita * Words By, Music By - Mariya Take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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