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Diamond의 5번째 정규 앨범이자 로드러너에서의 마지막 작품 The Eye (1990년 昨)

킹 다이아몬드가 1990년에 발표한 앨범으로 Conspiracy 앨범 이후 1년 2개월여만에 공개되었다. 전작들에 이은 컨셉 앨범으로 구성되었다. 다만 본 앨범의 경우에는 전작들과 달리 주인공이 아닌 제3자인 서술자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바라보며 진행한다. 또한 본 앨범을 구성하는 스토리는 단순한 픽션이 아닌 15-17세기 유럽(프랑스)에서 있었던 마녀 재판 등 실제 사실에 입각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1986년 Fatal Portrait 솔로 데뷔 이후 본 앨범까지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매년 발표한 킹 다이아몬드는 보컬은 물론 작곡과 프로듀싱 등 다양한 역할까지 담당해냈으며 각 앨범의 완성도 또한 매우 뛰어날 정도로 80년대 후반 절정의 창작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본 앨범을 끝으로 그는 1992년 머시풀 페이트의 재결합과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 Return of the Vampire와 9년만의 새로운 정규 앨범 In the Shadows (1993)을 발표하고 이후에도 한동안 머시풀 페이트에서 활동하다가 90년대 중반부터는 The Spider's Lullabye (1995) 등 자신의 앨범 활동을 재개하며 밴드와 솔로의 병행 활동을 시작했다.

* Produced by King Diamond

King Diamond : Vocals, Keyboards, Lyrics
Andy La Rocque, Pete Blakk : Guitar
Hal Patino : Bass
Snowy Shaw : Drums
Roberto Falcao : Key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