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천재 아티스트 故 유재하의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정규 앨범. 한국 가요사의 진정한 명반으로 유행을 초월해 수십년간 사랑받는 작품으로 1987년 8월 오리지널 앨범 발매 14년여만에 최초로 공식 리마스터 재발매되었다. 앨범의 수록곡들은 그가 음악을 시작할 때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한 선배 조용필, 김현식 등을 비롯해 당시 절친한 음악 동료였던 봄여름가을겨울 등을 비롯해 수많은 선후배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기도 했다. 조용필이 자신의 앨범에 먼저 수록하기도 했던 타이틀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해, 김현식이 먼저 불렀던 "가리워진 길"과 유재하의 사후에 그를 추모하기 위해 부른 "그대 내 품에", 무명의 유재하로부터 명곡 "그대 내 품에"(1983년 1집)와 "그대와 영원히"(1985년 3집)를 받았던 이문세가 코러스로 참여한 "지난날" 등 구구절절히 그의 천재성을 설명할 필요가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 명곡인 몇안되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