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하드록의 전설, 화이트스네이크의 8년만의 스튜디오 신보 Flesh & Blood

지난 스튜디오 앨범 Forevermore (2011)이 발매된 이후 어느덧 8년의 시간이 흘렀다. 13년을 함께 한 아쉽게도 덕 앨드리치가 딥 퍼플의 라이브 앨범 Made in Japan (2013)과 Made in Britain/The World Record (2013)를 끝으로 2014년 밴드를 떠났지만 그와 함께 2002년부터 함께 해 온 렙 비치는 여전히 기타를 잡고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화이트스네이크의 황금기를 함께 했으며 2000년대 컴백 이후에도 라이브 무대 등에서 함께 해온 오랜 파트너인 드러머 토미 앨드리지 또한 밴드의 한 자리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덕 앨드리치를 대신해 지난 앨범 The Purple Album(2015)부터 기타를 담당한 Joel Hoekstra (나이트 레인저, 마이클 스위트, 에이미 리,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 등의 앨범에 참여)와 Forevermore 함께 한 베이시스트 Michael Devin는 본 앨범에서도 그대로 함께 하고 있다. Frontiers에서 발매된 이번 신보는 영국에서 앨범 차트 7위, 일본에서는 11위를 기록했으며, 독일(앨범 차트 3위), 스위스(2위), 핀란드(4위) 등 유럽 각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싱글은 "Shut Up & Kiss Me"로 결정되어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되었다.

David Coverdale : Lead Vocals, Producer
Reb Beach, Joel Hoekstra : Guitars
Michael Devin : Bass
Tommy Aldridge : Drums
Michele Luppi : Key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