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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헤비한 레코드 레이블' 로드러너의 창립 25주년 기념앨범! 조이 조디슨(슬립낫)-디노 카자레스(前 피어 팩토리)-로버트 플린(머신 헤드)-매튜 히피(트리비엄), 이상 4명의 리더가 이끄는 로드러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변하는 55명의 올스타 총집결!
헤비 메탈 팬들 사이에서 청취 만족도에 대한 보증수표로 간주되는 최고의 레이블 로드러너의 설립 25주년을 맞아 레이블의 신, 구를 대표하는 총 55명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슬립낫의 조이 조디슨, 피어 팩토리 출신의 디노 카자레스, 머신 헤드의 로버트 플린, 트리비엄의 매튜 히피, 이상 4명의 지휘 하에 리스너들의 청감수성을 전례없는 노이즈 폭격으로 무차별 공격하는 앨범! 슬립낫 조이 조디슨 팀 곡 중 글렌 벤튼(디어사이드)이 보컬로 참여한 “Annihilation By The Hands Of God”, 머신 헤드 로버트 플린 팀 곡 중 하워드 존스(킬스위치 잉게이지)와 함께 앨범의 첫머리를 장식한 “The Dagger”, 매튜 히피(트리비엄)가 보컬로 크레디트를 아로새긴 “The End” 등이 수록곡 가운데 베스트로 꼽힌다. 앨범 [The All-Star Sessions]는 새천년 헤비 메탈의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앞으로 그려질 미래의 지도를 예시하는 음악적 나침반으로서 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타이틀이 잘 말해주듯, 레이블 [로드러너] 소속의 명 그룹들이 한데 모여 완성한 스페셜 성격의 컴필레이션 음반. 헤비 뮤직을 그 근간으로 두고 있는 회사의 설립 취지를 반영하듯, 시종일관 때리고 부수고 화염방사하고 저돌맹진하는 로드러너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진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기존 곡들을 그저 모아놓은 단순 모음집이 아닌 아티스트들이 곡을 새롭게 쓰고 멤버-크로스오버를 통해 레코딩을 진행했다는 점. 자연스레 이전까지는 들어볼 수 없었던 풍성한 헤비 음악의 진수성찬이 펼쳐져 있어 계열 팬들의 환호성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들 오브 필스, 킬스위치 인게이지, 디어사이드, 미스피츠 등, 명 밴드들의 멤버들이 잠시나마 소속 공동체를 탈피해 한바탕의 자유로운 음악 세션을 펼쳐보이고 있다는데 그 장점이 있다. / 52street 2005년 11월 배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