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록밴드 중 하나로 인정받는 들국화를 향한 초호화 트리뷰트 앨범

한국 대중음악의 절정기라 할 수 있는 80년대 한국 록음악의 역사를 새롭게 창조한 그룹 들국화. 자유와 독립으로 상징되는 그들의 음악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후배 뮤지션들과 밴드들이 뜻을 기리는 헌정 앨범 발표됐다. 이 앨범에는 강산에, 김장훈, 권인하, 박효신, 동물원, 박학기, 조규찬, 신해철, 윤도현밴드, 이승환, 이은미, 이적 등 오버 그라운드의 아티스트는 물론 90년대 인디 씬의 대표주자들인 크라잉 넛,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신예 밴드 렐리쉬 등이 동참하였다. 일반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행진", "그것만이 내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매일 그대와", "사랑일 뿐이야", "내가 찾는 아이", "제주도의 푸른밤", "사랑한 후에" 등 들국화의 대표적인 노래들는 물론 보컬 전인권, 밴드의 송라이터로서 실질적 핵심이었던 최성원 등의 솔로 시절 곡들도 새롭게 신선한 해석해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