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의 5인조 글램 메틀 밴드 Treat의 데뷔 앨범 Scratch and Bite (1985년 作)

Treat는 1981년 스톡홀름에서 보컬 Robert Ernlund과 Anders "Gary" Wikström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헤비메틀 밴드로 80년대 중반 데뷔 당시에는 국내에서 좀 덜 알려진 편이지만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꽤 주목을 받았다. 본 앨범 "Scratch and Bite"는 1985년에 발표된 이들의 데뷔작으로, 전세계 많은 글램, 팝 메틀, AOR 팬들로부터 숨겨진 명반이자 이들의 커리어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 앨범이 발매되던 80년대 중반 국내에서도 엄청나게 사랑을 받은 유럽(Europe)과 잉베이 말름스틴을 배출해낸 헤비 메틀 강국 출신답게 데뷔 앨범이지만, 비슷한 시기 영미에서 우후죽순 등장하던 어설픈 후발 밴드들에 비해서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상당한 수준의 탄탄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Treat의 모든 앨범들이 다들 그러하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절판 되어 있던 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우 구하기가 어려워 고가에 거래되던 앨범이었는데, 반갑게도 일본에서만 이들의 초기 앨범들이 오랜만에 재발매되었다. 밴드는 1993년 해체되었다가 2006년 재결합해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Original LP release : Feb 1985
* Producer : Erik Olhester

Robert Ernlund - Vocals
Anders Wikstrom - Guitars, keyboards, background vocals
Leif "Lillen" Liljegren - Guitars, background vocals
Ken "Siwan" Siewertson - Bass
Mats "Dalton" Dahlberg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