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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여전사 토리 에이모스, 그녀만이 선사할 수 있는 놀라운 커버 앨범 Strange Little Girls
본 앨범은 토리 에이모스 그녀가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한 커버 앨범으로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예상치 못한 선곡부터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실 그녀는 데뷔 초기 Crucify [EP](1992)에 동시대 아티스트인 Nirvana의 강력한 그런지록 클래식 "Smells Like Teen Spirit"와 롤링 스톤즈의 넘버원 히트곡 "Angie", 레드 제플린의 명곡 "Thank You" 등을 싣고, 그외에도 조니 미첼의 "A Case of You" 등을 피아노로 커버해 실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 앨범은 전곡이 스튜디오 버전의 정식 커버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틀즈, 닐 영, 벨벳 언더그라운드, 10cc, 탐 웨이츠 등 그녀가 어린 시절 듣고 자랐을만한 60-70년대 클래식 팝/록은 물론, 80년대의 아이콘 디페쉬 모드(신스팝), 붐타운랫츠(모던록), 슬레이어(스래시 메틀), 조 잭슨(뉴웨이브 재즈), 그리고 세기말 등장해 힙합/랩계를 평정한 수퍼스타 에미넴(랩, 힙합)의 곡까지 그야말로 그녀의 디스코그래피를 고려해 볼때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닐 영의 포크록 클래식 "Heart Of Gold"나 일렉트로니카의 대부 디페쉬모드의 명곡 "Enjoy The Silence", 본 조비 등의 밴드들도 커버했던 밥 겔도프의 밴드 붐타운 레츠의 고전 "I Don′t Like Mondays", 스래시 메틀 밴드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슬레이어의 초기 80년대 중반 대표곡 "Regin In Blood", U2, 나인 인치 네일즈를 비롯해 많은 후배 밴드들이 커버했던 비틀즈의 고전 "Happiness Is A Warm Gun", 랩퍼 에미넴의 초기 명곡인 "97 Bonnie & Clyde"까지 그녀의 해석력이 놀라울 정도다. 한편 본 앨범은 철저히 그녀가 중심을 잡고 있지만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의 거물급 기타리스트 Adrian Belew가 정식 세션에 참여한 점도 팬들이라면 주목할만 거리임에 분명하다.
* Producer : Tori Amos
Tori Amos - lead vocals, Wurlitzer, Bösendorfer, Rhodes, ARP
Adrian Belew (King Crimson) - guitars, rattlesnake
Matt Chamberlain - drums, military drum, taos drums
Justin Meldal-Johnsen - bass (1, 3, 8), "bass painting" (5, 11)
Jon Evans - bass (4, 6, 9, 10, 12)
John Philip Shenale - strings, synths
Dr. Edison Amos, Daniel Bocking, George W. Bush, George H.W. Bush - voices (10)
M & M - additional guitars, string p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