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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이후 2년만에 돌아온 스매싱 펌킨스의 신작 Monuments to An Elegy
2014년 말에 발표된 본 앨범은 2014년 3월부터 7월 사이에 레코딩된 것으로, 빌리 코건(Billy Corgan)에 따르면 전작 Oceania (8집)에 이은 작품이자, 차기작 Day for Night (10집)와 함께 Teargarden by Kaleidyscope 프로젝트의 파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매싱 펌킨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지만, 기존 멤버인 Mike Byrne와 Nicole Fiorentino가 공식적으로 밴드를 떠나며 리더 코건과 기타리스트 Jeff Schroeder 2명만이 공식적인 멤버로서 크레딧에 올랐다. 한편, 유일하게 세션 뮤지션이 참가한 드럼 파트는 예상외의 인물인 전설적인 헤비메틀 밴드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Tommy Lee가 전곡에 참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찌기 멀티플레이어로서 잘 알려진 빌리 코건은 이번 앨범에서 보컬, 기타는 물론, 베이스, 키보드, 신디사이저와 함께 공동 프로듀서까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역할을 해냈다. 그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이번 앨범에서 기타 파트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앨범은 상업적으로는 앨범 차트 30위에 머물렀으나, 평단으로부터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앨범에서는 "Being Beige"가 10월에 미리 첫 싱글로 커트되었으며, 이어서 "One and All (We Are)", "Drum + Fife", 마지막으로 "Run2me" 등이 싱글로 선정되었다.
* AMG : 8/10
* Producer : Billy Corgan · Howard Willing · Jeff Schroeder
Billy Corgan : Vocals, Guitar, bass guitar, keyboards and synthesizers
Jeff Schroeder : Guitar
Tommy Lee (Motley Crue) : Drums (Additional perso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