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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멜로디와 신비로운 중독성의 보석같은 핀란드 밴드 - 라스무스
- 핀란드 그래미 '최고의 밴드', '최고의 팝/락밴드', '올해의 앨범'등 수상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핀란드, 폴란드등 앨범/싱글판매 및 에어플레이 1위!
- 첫싱글 'In The Shadow' 및 10곡 수록
라스무스는 1994년 당시 16세 정도 되는 젊은이들 4명이 중심이 되어 핀란드 헬싱키에서 결성되었다. 1996년에 워너뮤직 핀란드에서 데뷔앨범 [Peep]을 공개해 골드를 기록했고, 매스컴에서 `차세대를 이을 락밴드`로 지목되었다. 이들은 1년에 100번이 넘는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 갔고 이것은 이듬해에 공개되는 두 번째 앨범 [Playboys]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1998년 작 [Hell Of a Tester]는 "Liquid" 등 몇몇 곡들이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고 더욱 음악적으로 발전해 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특히 싱글 "Liquid"는 평론가 및 대중들이 뽑은 그 해 최고의 곡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베스트앨범 [Hell Of Collection]을 공개하고 이어서 네 번째 정규앨범 [Into]를 발매했다. 소속사를 워너뮤직에서 스칸디나비아 레이블인 `Playground`로 바꾸고 공개한 이 앨범은 싱글 차트 넘버 1을 기록한 F-f-f-falling을 위시해서 좋은 곡들을 꽤 많이 수록해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Lauri(보컬), Pauli(기타), Eero(베이스), Aki(드럼) 등의 라인업으로 이루어진 라스무스는 이후 Roxette, HIM 등과 투어를 하며 더욱 대중적 인기를 공고히 해 갔다. [Dead Letters]는 라스무스 통산 5집으로 스톡홀름에서 제작되어 스칸디나비아 레이블인 `Playground`에서 발매되었다. 앨범이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핀란드와 독일 MTV 차트 1위를 했고,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선 `2003년 최고의 앨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첫 곡 "First Day Of My Life"는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와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보컬이 특이하게 조화를 이루어 386 세대의 정서까지 자극한다. "In The Shadows" 역시 쉽게 기억에 남는 대중적인 후렴구와 강렬한 락 비트의 조화를 보인다. 이 곡은 2003년 1월 10일 첫 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등 여러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 베이스의 슬라이딩 주법으로 멜로디컬한 저음부를 만들어내는 "In My Life", 라스무스 타입의 독자적인 락발라드 "Time To Burn", 그리고 현악기가 전면에 걸쳐 우울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Funeral Song" 등에 이르기까지 10곡의 수록곡들은 가슴 깊이 다가오는 빼어난 멜로디와 강렬한 락의 완벽한 조화를 들려준다. "전곡이 감동 그 자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본다.
* Producer : Martin Hansen, Mikael N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