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 출신 뮤지션들이 주도해 결성한 수퍼 프로젝트 밴드 The Raconteur의 데뷔 앨범 Broken Boy Soldiers (2006)

미시건 출신으로 화이트 스트라입스를 이끌며 천재성을 과시한 Jack White와 역시 미시건 출신으로 1996년 인디 레이블에서 발표한 첫 솔로 앨범 One Mississippi으로 데뷔한 이래 숨겨진 인디 명반으로 극찬을 받은 Lapalco (2002)와 The Alternative to Love (2005)를 발표한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플레이어인 Brendan Benson이 의기투합해 2005년 새롭게 결성한 4인조 밴드 The Raconteurs의 데뷔 앨범 Broken Boy Soldiers (2006년 作). 총 10곡이 수록된 가운데 전곡 모두 Jack과 Brendan이 작곡을 했으며 그 밖에도 2명은 드럼과 베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인 보컬, 기타, 키보드, 프로듀싱을 나란히 담당했다. 둘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절히 균형을 맞추며 록밴드로서는 드문 투톱 체제를 이루고 있다. 본 앨범에서는 개러지록 중에서도 원초적이고 거친 록 사운드에 블루지한 감성을 더한 잭 화이트의 스타일과 90년대부터 인디씬에서 얼터너티브록/파워팝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브랜단 벤슨의 조합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반 독점 보너스 트랙 The Bane Rendition 및 Steady, As She Goes 뮤직비디오 수록)

* Producer : Jack White III, Brendan Benson
* All songs by Brendan Benson and Jack White

* AMG : 7/10
* Pitchfork : 7.3/10
* Rolling Stone : 8/10

Jack White - Vocals, Guitar, Keyboards, Production, Mixing
Brendan Benson - Vocals, Guitar, Keyboards, Production
Jack Lawrence - Bass Guitar, Backing vocals
Patrick Keeler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