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Liam Howlett - Intro Beats 1.2 Rasmus - Punk Shock 1.3 Hardnoise - Untitled 1.4 Chemical Brothers - Chemical Beats 1.5 Ultramagnetic MC's - Kool Keith Housing Things 1.6 Lightning Rod (Featuring Jalal) - Sport 1.7 Ultramagnetic MC's - Give The Drummer Some 1.8 Time Zone - Wildstyle 2.1 Bomb The Bass - Bug Powder Dust 2.2 Grandmaster Flash And The Furious Five 2.3 The Charlatans - How High 2.4 Prodigy - Poison 2.5 Jane's Addiction - Been Caught Stealing 2.6 Tim Dog Featuring KRS One - I Get Wrecked 3.1 Babe Ruth - The Mexican 3.2 B-Boys, The - Rock The House 3.3 Chemical Brothers - (The Best Part Of) Breaking Up 3.4 Word Of Mouth - King Kut 4.1 DJ Mink - Hey Hey Can U Relate (Instrumental) 4.2 Klf - What Time Is Love 4.3 Frankie Bones - Funky Acid Makossa 4.4 Frankie Bones - Shifted Off 4.5 Frankie Bones - And The Break Goes Again 4.6 Meat Beat Manifesto - Radio Babylon 4.7 Herbie Hancock - Rockit 4.8 Mark The 45 King - 900 Number 4.9 Propeller Heads - Spybreak! 4.10 Beastie Boys - It's The New Style 5.1 Sex Pistols - New York 5.2 Fatboy Slim - Punk To Funk 5.3 Medicine - I'm Sick 6.1 D.S.t. - The Home Of Hip-Hop 6.2 JVC Force - Strong Island 6.3 Primal Scream - Kowalski 6.4 Beastie Boys - Time To Get Ill 6.5 Barry White - I'm Gonna Love You A Little More Baby 6.6 Public Enemy - Public Enemy No. 1 6.7 JB's - Blow Your Head 6.8 T-La-Rock - Breakin' Bells 7.1 LL Cool J - Get Down 7.2 Digital Underground - Humpty Dance 7.3 Uptown - Dope On Plastic 7.4 Cold Cut - More Beats & Pieces 8.1 London Funk Allstars - Sure Shot 8.2 West Street Mob - Breakdance Electric Boogie 8.3 Hijack - Doomsday Of Rap 8.4 Renegade Soundwave - Ozone Breakdown 8.5 The Beginning Of The End - Funky Nassau 8.6 The Jimmy Castor Bunch - It's Just Be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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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지(The Prodigy)의 핵심 멤버인 리암 하울렛(Liam Howlett)이 1999년에 발표한 믹스 앨범 'The Dirtchamber Sessions Volume One'은 단순한 DJ 믹스를 넘어, 빅 비트(Big Beat) 장르의 대부가 탄생시킨 소리의 태피스트리(tapestry)이자, 그의 음악적 뿌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이 앨범은 본래 BBC Radio 1의 'Breezeblock' 쇼를 위해 제작되었던 믹스 테이프가 해적판으로 성행하자, 이를 공식 발매하기 위해 확장하고 라이선스를 정리하여 탄생했다.
이 믹스는 단일 트랙으로 50분 이상 이어지며, 힙합, 펑크, 록, 빅 비트, 더브, 브레이크비트 등 48가지가 넘는 방대한 트랙과 샘플들을 엮어낸다. 이는 단순한 곡의 연속이 아니라, 하울렛의 정교한 스크래칭, 커팅, 그리고 샘플링 기술이 집약된 하나의 사운드 콜라주(collage)이다.
1) 다층적 구조: 하울렛은 봄 더 베이스(Bomb the Bass), 울트라마그네틱 MC's(Ultramagnetic MC's), 밋 비트 매니페스토(Meat Beat Manifesto)와 같은 초기 힙합 및 인더스트리얼 거장들의 트랙을,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제인스 어딕션(Jane's Addiction), 더 샬라탄스(The Charlatans)와 같은 록 음악과 충돌시키고 재조합한다.
2) 리듬의 해부: 그는 특히 올드 스쿨 힙합과 펑크의 근간이 되는 드럼 루프와 브레이크비트를 해체하고 다시 짜 맞추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는 'The Fat of the Land'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작곡 방식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 앨범은 프로디지의 전성기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댄스 음악보다는 하울렛 개인의 음악적 취향과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팬들에게 주는 통찰: 'The Dirtchamber Sessions'는 'Poison'의 프로디지 트랙을 포함시키면서도, 그의 DJ로서의 기량과 그가 영감을 받은 원천들을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이는 그들의 음악적 DNA를 탐험하는 것과 같다.
본 앨범은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의 'Brothers Gonna Work It Out'과 종종 비교되는데, 하울렛의 믹스는 쉴 틈 없는 에너지와 공격적인 템포, 그리고 장르 간의 과감한 이종 교배(cross-pollination)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The Dirtchamber Sessions Volume One'은 리암 하울렛이 단순한 '빅 비트 스타'가 아니라, 음악 역사를 해부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을 지닌 진정한 사운드 아키텍트(Sound Architect)임을 입증하는 작품으로, 당시 DJ 믹스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일관된 흐름 속에서 폭발적인 리듬과 샘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마스터클래스임을 보여준다. 이 앨범은 프로디지의 팬뿐만 아니라, 샘플링의 예술과 브레이크비트의 기원을 이해하고자 하는 리스너에게는 필수적인 작품이다.
* AMG : 8/10 * Producer : Liam How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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